저는 시애틀에서 2016년 가을 편입 목표로 공부하고 있는 학생입니다.
제가 다니는 학교가 공대생이 듣는 Physics 1 수업이 다음 쿼터(겨울)에 하나 밖에 열리지 않네요.
온 지 얼마 되지 않아서 누적 크레딧이 낮고 따라서 레지도 늦게하기 때문에 저 수업에 등록 못 할 것이 자명한데요.
물리를 한 선생님한테 제대로 들으러면 가장 수업이 많이 열리는 가을쿼터에
물리1을 듣기 시작해서, 겨울에 물리2, 봄에 물리3 이렇게 듣는 것이 가장 좋다고 하는데요.
(제 경우 2014년 가을은 이미 놓쳤고, 2015년 가을쿼터부터 물리1 듣기 시작)
14년 가을 9월 -> 현재
15년 겨울 1월 -> 물리1 수강신청 불가
15년 봄 3월
15년 여름 6월
15년 가을 9월 -> 물리1 수강, UC 편입 지원(물리 프리리퀴짓 다 못 채움)
16년 겨울 1월 -> 물리2 수강
16년 봄 3월 -> 물리3 수강
16년 여름 한국
16년 가을 UC 편입
그런데 16년 가을편입을 노리고 있으면, UC 학교들 지원 시기가 2015년 가을쿼터 끝나가는 11월 이잖아요?
UC 학교에 지원할 때, 가장 중요한 물리를 가을 쿼터에 이제 막 하나 듣고 있는 상태면 안 좋은 거 아닌가요?
대부분 지원하기 전에 프리리퀴짓 다 들어놓으라고 하던데 저는 지원하는 쿼터에 막 하나 듣고 있고
두 개는 못 들은 거잖아요? 실제로 이 부분이 중요한건지 궁금합니다.
어떤 분은 편입지원하는 15년 가을 쿼터까지 프리리퀴짓 다 듣지 못해도 16년 겨울에도 듣고
16년 봄 쿼터까지 프리리퀴짓 다 들으면 된다고 하던데, 어떤 것이 맞는 말인지 잘 모르겠습니다.
물리수업이 몇 개 열리지도 않고 짬이 낮아서 레지도 늦게 해서 정말 답이 없습니다..
고수님들 도와주세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