나이 27에 미국와서 1년 ESL + 2년 학부과정 총 3년 cc에서 보내고 드디어 컬럼비아 gs 합격했습니다! 축하해주세요!
원래 초등학생부터 한국에서 4년제 졸업할 때 까지 운동선수여서 공부와는 거리가 멀었습니다.
그래서 1년 ESL 들으면서 수학외 다른 과목들 같이 공부하고 2년 cc수업들으면서도 정말 고생많이 했지만 결과가 좋게 나와서 정말 행복하네요. 이번에 코로나 때문에 다른 많은 학교들이 그렇듯 SAT점수도 필수가 아니라서 운도 참 좋았던 것 같습니다.
cc다니면서 학점은 4.0으로 유지했고, 물론 고등학교나 예전 대학교 성적은 그냥 노답이라고 보시면 됩니다.
그래서 그런지 제 생각에는 에세이의 비중이 정말 높았었던 것 같습니다.
제가 다니는 cc에 교수들이 tutor해주는 프로그램이 있는데 그거 통해서 에세이 도움 받았습니다. (주로 문법이랑 조금 자연스럽지 않은 표현들 첨삭 받았습니다.)
tutoring 받을 때 교수님이 에세이가 조금 특이해서 자기도 잘 모르겠다 그랬는데 저는 그냥 그렇게 쓰고 싶어서 제 생각대로, 제 인생스토리를 에세이에 조금 특이 하게 썻는데 그게 제 어필을 확실하게 해준 것 같네요.
그 것 외에는 어드미션 직원이랑 소통을 많이 하려고 노력했었습니다.
전화 상담받고 상담후에도 궁금한 것들 메일 많이 보냈습니다. 코로나 때문에 외부 활동한건 전혀 없구요.
이곳에서 정보얻어가던 생각이 나서 저도 도움이 될까해서 글 적어봅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