인터뷰는 UNC빼고, 다 평이하고 비슷한 내용의 질문을 받았고, 제 예상 질문 리스트에 있는 질문들은 막힘 없이 잘 대답했던거 같습니다.(달달달달... 외웠거든요. ^^;) 주로 자기 소개, 연구 관심사, 연구 경력, 왜 우리학교를 선택했니, 너는 졸업 후 뭐 할거니, 박사과정이 빡센 과정인데 어떻게 극복할거니, 우리 학교를 위해 어떤 부분에 기여할 수 있다고 생각하니, 성격의 장단점을 말해봐라... 등등이 공통된 질문이었습니다. 주로 20-30분 정도 화상 면접이었고, 한 곳은 10분-15분 내외로 끝난 곳도 있습니다. 이 곳은 면접이 입학 커미티들과 약간 형식적으로 치르는 과정 같은 느낌이었고, 교수님과 연구 분야가 잘 맞는지가 더 우선적으로 여겨지는 느낌이었습니다. 결국 그 형식적인 오피셜 인터뷰를 마치고, 며칠 후에 실제 내가 관심있다고 언급한 (혹은 관련 연구를 하시는) 교수님과 전화 통화로 연구 핏에 대해 확인 하는 시간이 있었습니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