연구경력: 카이스트 전문연구원 3년 NYU 인턴 0.5년 publications: 국제로봇학회 IROS 1저자 2편 국제로봇학회 ICRA 4저자 1편
미국에서 Dream School 이라는 표현을 흔히 쓰는데, 원하던 학교에서 어드미션을 받고나니 정말 꿈 같았어요. 특히 작년 지원과정에서 올리젝을 받고 재지원하는거라 스스로도 주변에서도 걱정이 많았어요. “성적이 오르냐, 추천서가 좋아지냐, 해봤자 논문이 얼마나 더 나오냐” 등으로 복잡했죠. 솔직히 재수한 1년 동안 스펙은 전혀 바뀌지 않았지만 결과는 천지만별이였습니다. 올리젝과 달리, 내가 꿈꾸던 CMU컴공대에서 풀펀딩 및 다른 대학원에서도 fellowship 오퍼들도 받을 수 있었습니다.
“올리젝과 꿈을 꾸던 어드미션 차이가 뭐였냐?” 에 답변은 간단합니다. 정보입니다. 내가 미국석박사 지원과정에 대해 똑바로 이해 하느냐에 따라 내 지원서의 포장력이 바뀌고, 심사위원을 “드디어, 내가 찾던 연구경력을 갖춘 지원자이군” 생각하게 내 지원서의 모든 면이 설득력이 있어야 합니다. 스펙이 차이보다도, 올바른 설득력에서 나의 원서가 바로 reject pile로 가느냐 maybe pile로 가느냐 달라집니다.
1년 재수하는 동안 스펙은 크게 바뀌지 않았지만, 희망지도교수님들에게 어필을 하면서 최종 결과는 천지만별이였습니다.
석박사 지원자로서 효과적으로 어필하는 방법은 블로그로 추가 정리했습니다: https://www.openphd.org/post/phd-admission-overview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