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 영어성적 영어 성적의 경우 최소한의 기준만 맞추면 admission 과정에서 영향은 크게 없는 것 같습니다.
GRE - 저는 군 복무를 하는 중에 GRE 성적을 만들었습니다. 거만어 교재를 중고로 구해 먼저 한달 반 정도 단어만 외웠고, 이후에 ETS Official Guide로 문제 유형을 익혔습니다. 학원이나 인강 도움은 따로 받지 않았고, 총 독학 기간은 세달 반 정도입니다.
TOEFL - 토플은 연구실 다니면서 스피킹만 해커스 이수련 선생님 인강을 수강했습니다. 점수가 만족스럽지는 않았지만 미니멈을 넘기기도 했고, 다른 것들(연구, gpa 등)이 더 중요하다고 판단하여 시험을 여러번 치지는 않았습니다.
2. 추천서
추천서는 최근에 있었던 연구실의 지도교수님 두 분 (모두 optoelectronics 관련), 평소 유학 관련해서 상담을 많이 해주셨던 학과 지도교수님 한 분에게서 받았습니다. 현재 있는 연구실의 지도교수님을 제외하고는 저에게 초안을 먼저 써오라고 하셨고, 교수님 별로 강조해주셨으면 하는 부분 위주로 초안을 작성했습니다.
연구 지도교수님 두 분으로부터는 연구 측면에서 저의 강점, 학과 지도교수님으로부터는 연구 및 학업 이외의 측면에서 저의 강점을 강조하고자 하였고, 추천서 부탁을 드릴 때도 이 부분을 강조하여 전달 드렸습니다.
3. 연구실 서칭 및 컨택 Admission 전 컨택을 권장하지 않는다고 나와있는 MIT와 Northwestern을 제외한 학교들은 모두 지원 전 9월부터 컨택을 진행했습니다. 학교 별로 최대 다섯 곳의 관심 연구실을 선정한 후, 1순위 연구실 교수님부터 차례대로 연락을 드렸고, 1-2주 안에 답장이 오지 않았을 경우 다음 순위로 넘어가는 방식으로 진행했습니다. 컨택 메일은 '자기소개+연구경험+관심분야'를 최대한 간결하게 작성하려고 했습니다. 총 세 곳의 학교(Stanford, UIUC, UCSB) 교수님들로부터 답장을 받았지만, 대부분 '학생을 모집하니 지원해봐라'와 같은 형식적인 내용이었습니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