졸업설계 한학기를 남겨놓고 1년 휴학하면서 6개월은 영어에 올인했고, 나머지 6개월은 포트폴리오에 집중했습니다.
건축, 도시설계 쪽은 역시 포트폴리오 비중이 8-90%정도는 되는 것 같습니다. 본인이 가장 재밌고 자신있는 분야를 포트폴리오, sop, 가능하면 추천서에서까지 계속 어필하는게 핵심인것같아요. 워낙 개개인마다 개성이나 아이덴티티가 다르니, 포트폴리오.sop 등등을 남들 하는 걸 보면서 따라가기보다는 자기가 어떤 사람인지, 앞으로 어떤걸 하려고 하는지가 잘 드러나면 경쟁력은 자연스럽게 생기는 것 같아요. 단순한 실력하나로만 경쟁하기엔 세상에 잘하는 사람들이 워낙 많으니까요...ㅎㅎㅎ
학부 5년동안 다니면서 가장 관심이 많았던 Urban design 분야로 주로 지원을 하게 되었는데, 다행히 거의 필수라는 실무경력 없이도 어드미션 받았네요..:D
오랫동안 목표로 해왔던 하버드 GSD로 갑니다 ㅎ.ㅎ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