스탠포드 교수님 3명(POI), 버클리 교수님 1명(POI) 모두 설날전후에 스카이프로 30분~1시간동안 문답형식으로 진행하였습니다.
그리고 그동안의 저의 연구들을 소개하는 프리젠테이션 자료를 사전에 준비하였고, 프리젠테이션을 해도 되겠냐고 먼저 제안드리고 2번의 인터뷰에서 이를 수락해주어서 발표를 수행하였습니다.
한분의 경우에는 교수님이 참석하지 않으시고 해당 랩의 파트장급 학생 3명과 동시에 인터뷰하였는데.. 이 인터뷰가 오히려 가장 헬이었습니다. 학생들의 거침없는 질문이 곱하기 3이라.. 1시간 좀 넘게 진행되었습니다.
실제로 교수님들도 전부 외국인(인도, 홍콩, 방글라데시 등..)출신이기도 하여서 그런지 언어구사에 대해서는 외국인 배려가 있으신 느낌을 받았고, 이 때문인지 비교적 어눌한 영어구사능력은 의사소통만 된다면 크게 마이너스될 요소는 아니라고 생각이 들었습니다.
이보다는 오히려 그동안의 제 연구실적을 얼마나 잘 어필하고, 연구와 관련된 질문들을 얼마나 크리티컬하게 하는지가 인터뷰에서 가장 중요하지 않나 라는 주관적인 생각이 들었습니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