SOP: 대외활동 경험이 너무 많아서 다 쓰면 가독성이 없을 것 같아 중요한 것 두세가지 정도 추려서 생각을 확장하는 방식으로 서술했습니다. 예를 들어 기후변화 당사국총회에 가서 각 나라의 이익과 손해를 따지면서 협상하는 현장을 보고 환경문제 해결에 기여하기 위해서는 경영/경제/과학/지리 등에 대해서 배워야겠다고 생각했다 -> 그 모든 분야를 아우르는 것은 정책이라고 생각했다 -> 너네 학교의 환경정책 과정 중 000이라는 커리큘럼을 보고 내가 원하는 커리어와 관련이 있어 지원했다 요런 식으로요!
PS: Personal statement는 환경에 대해 관심을 가질 수 밖에 없었던 이유를 썼어요. 예를 들어 어릴때부터 가드닝 클럽에 가입하면서 직접 손으로 작물을 기르고 흙을 만지는 과정이 너무 재밌었다. -> 근데 점점 사람들은 자연이 우리에게 주는 선물이 무엇인지 잊고 있는 것 같았다 -> 환경 관련 전공을 해야겠다고 생각했다 ~ 이런 식으로요!
CV: 학부생이 CV를 3장 이상 넘기는 건 솔직히 말이 안된다고 생각해서, 2장으로 정리했습니다. 미시간 앤아버에서는 아예 2장까지만 쓰라고 하기도 했고요. 저같은 경우는 학력/수상경력 및 장학내역/academic activities/extracurricular activities/language & skills/misc. 로 썼습니다. Extracurricular에 봉시시간 채운 거 있으면 꼭 쓰세요! 그리고 미국은 학생의 개인적인 취향을 파악하는 걸 좋아하는지, 취미까지도 적으라고 해서 스포츠 동아리 했던거, 합창단 했던것도 모두 적었습니다. 좋아하는 음악장르도 썼어요.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