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 SOP
저는 맨 처음으로 제출한 학교 Purdue에 맞춰 양식을 만든 다음, 각 학교들마다 SOP에 작성을 요구하는 내용들이 달라 그에 맞춰 변화를 주면서 작성하였습니다. 공통의 내용(?)은 아래와 같습니다.
1문단: 내가 BioMedical AI에 관심을 갖게 된 계기-> 우선, 가족을 통해 AI를 접하였고, AI안에 내재되어있는 수학적 알고리즘이 흥미로워 공부를 깊게 해보기 시작하였다., 대학교 3학년, 부모님께서 암투병생활을 하셔 병원과 학교를 왕복하는 생활을 하며, 의료에 공헌할수있는 AI를 개발해보고자 하는 관심이 생겼다. (다행히도, 현재는 완치되었습니다)
2문단, 3문단: 그러한 관심이 나를 어디로 이끌었는지->
2문단 -> 자대 연구실에서 BioMedical AI와 관련되어 어떤 연구를 진행하였고 그 과정에서 내가 다양한 AI 모델을 적용하는 경험을 가질수있었다. 3문단 -> 서울대인턴을 하면서 실제 병원과의 의사소통이 포함된 연구를 진행하며 실제 프로젝트는 어떻게 진행되는지 등에 대해 배울수있었다.
4문단 -> 그래서 내가 인턴을 통해 어떤 능력을 얻었는지 보편적으로 예상할수 있는 Python, Pytorch, 학회에서 얻은 의사소통 능력, 다양한 사람들과 일을 해봄으로써 얻는 대인능력 등을 얘기하였습니다. 이 부분은 어쩌면 대학원 입학처에서 CV처럼 느껴질수도 있는데, 그래도 많은 학교들이 SOP에 Graduate Program을 신청하기 위해 너가 가진 스킬이 뭐가 있는지 작성하라고 하길래 4문단에 다 넣었습니다.
5문단 -> 이 능력과 함께 내가 대학원 생활에서 뭘 하고 싶은지. 전 여기서, 제가 석사 과정을 가서 공부를 깊게 하고 싶은 분야 두 개를 작성했습니다. 이때 분야는 매 학교 관심있는 교수님들의 연구분야와 일치시켰기 때문에 유동적으로 수정하였습니다. Ex. 나는 UCL에서 Medical Humanoid, Fairness를 가진 AI 모델을 개발하고 싶다. 최근 UK의 스타트업 "Humanoid" 등 환자의 삶을 개선하는 시도를 보면서 나도 함께 공부하여 그 가치를 퍼뜨리고 싶기 때문이다.
6문단 -> 관심있는 교수님 언급. 여기서는 관심있는 교수님 두 분을 언급하고, 그 분의 최근 논문 내용이 인상적이었다고 표현 후, 내가 가진 지식을 함께 통합해 이러한 새로운 아이디어를 그 연구실에서 지도받으며 진행해보고 싶다고 얘기하였습니다. Ex. Prof. A의 Robust한 의료 LLM 모델 개발이 굉장히 흥미로웠다. 나는 추후 UCL에서 열릴 "Advanced Topics in Machine Learning"수업을 들으며 얻을 Ai 모델 내의 Fairness, Explainability를 배우면 그 연구실에서 직접 함께 참가해보고싶다. 7문단 -> 그 학교의 수업 언급. 수업 2개정도 5문단에서 언급한 2개의 연구관심분야와 연계하여 얘기하였습니다. 이때 각 수업에서 내가 뭘 얻을수있는지, 그리고 그걸 통해 뭘 이룰 것인지 얘기하였습니다. Ex. UCL의 Reinforcement Learning은 Deepmind와 연계되는 수업인만큼 기대되는 것이 많다. 우선 RL은 현재 로보틱스분야에서 필수적인 지식이므로 늘 공부하고 싶었고, DeepMind와의 협업을 통해 실제 세계에서 AI모델이 어떻게 적용되는지 인사이트또한 얻고 싶다.
8문단 -> Career Goal 언급. 학교 프로그램들마다 연구중심이 있고, 수업중심이 있어서 그에 맞춰 저는 조절했어요.
연구중심인 석사 프로그램이라면, 나중에 Academia에 남아서 사회에 기여하는 AI를 만들고 싶다. Teaching 중심이라면, "아직은 어디로 갈지 못 정했으나, 결국 내가 가게 될 길은 세상을 더 바르게 인도하는 AI를 개발하는 길이다." 의 식으로 작성하였어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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