미국 유학을 희망하고 있는 중학생입니다.
타지에 가서 공부를 하게 되면 장단점들이 있겠지만, 가치관도 넓어지고 다양한 문화를 체험할 기회가 많아지지 않을까 싶어 유학을 가기로 결정했습니다. 최종적인 목표는 공부를 끝내고도 계속 미국에서 사는 거고요.
외국에 가면 좋을 것이라는 생각에는 가족 모두가 동의하지만, 시기에 관해서는 의견이 조금씩 엇갈리네요.
아버지 - 대학교를 우리나라에서 나오고 석/박사 학위를 따러 미국 대학원에 진학해도 충분하다.
어머니 - 해외반이나 AP 수업이 있는 고등학교를 가서 1~2년 정도 공부하다 미국으로 가서 고등학교 과정을 마무리하고 대학에 가라.
저는 고등학교 때부터 가고 싶습니다만..물론 빨리 갈 수록 좋을 것 같고요.
위에서 말했듯이 저는 공부를 끝내고도 미국에서 계속 살고 싶습니다. 어떤 선택을 하는 것이 저에게 나을 거라고 보시나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