오늘은 한창 페이스북에서 인기였던 스페인 여행지 중 '프리힐리아나'와 유럽의 발코니라는 '네르하' 이야기를 써볼까 합니다!
남부 여행을 계획하면서 가장 기대했던 곳이 프리힐리아나 였어요.
먼저 살짝 보여드리자면....
이런 뷰입니다 ☆ 시작도 전에 두근두근 했던 제 마음 이해되시죠...? 후후
본격적으로 시작해보자면..
저는 이 날 말라가 에서 당일치기로 네르하와 프리힐리아나에 다녀오는 계획을 짠 상태였어요!
여행을 하기 전에는 체.력.보.충. 을 위해 맛있는 브런치를 먹어야죠 ㅎㅎ
나름 건강식 처럼 생긴 토스트? 베이글을 먹고 네르하로 가는 버스터미널로 고고씽!
버스 가격은 그리 비싸지 않았어요! 왕복 9유로?
네르하에 도착해서 저희는 프리힐리아나를 먼저 구경하기 위해서
프리힐리아나 행 버스를 따로 탑승했어요! 가격은 편도 1유로 였습니다.
버스에서 내리자 마자 감탄한 뷰 ㅠㅠ 정말 이뻤어요.. 사진에 담기지 않을정도로 ㅠ
하얀집들이 뭔가 마음까지 맑게 해주고...눈도 정화시켜주는 느낌!
정말 말라가와는 또 다른 느낌을 받았어요.
물론 약간의 사진빨도 있지만..그렇다고 해서 안예쁜건 아니었어요!!
정말 이쁩니다! 아름다워요!! 강추ㅠㅠㅠ
골목골목도 너무 이쁘고... 날씨도 너무 적당해서
사진찍고 놀기에 완.벽.한 날씨였답니다 >.<
다시봐도 이쁜 꽃과 문..! 제가 찍은거지만 정말 감탄사..연발...♥
다시봐도 이쁜 꽃과 문..! 제가 찍은거지만 정말 감탄사..연발...♥
엽서 하나하나도 너무 마음에 들어서 다 사고싶었는데... 흐앗...
그냥 마음속에만 저장 하는걸로~~!
아무에게도 알려주고 싶지 않은 핫스팟이지만...정말 이쁜곳이었어요!
모두들 여기서 인생샷 건지시길!!
이 곳은 정.말.로 저와 제 친구가 우연히 발견한 프리힐리아나 전망대라고 할 수 있습니다!
저만 알고 있는 곳으로 하고싶지만~
좋은건 함께 나누는게 좋으니까요 ㅎㅎ
Artesania de Frigiliana라는 곳이었는데...
음식/음료를 주문하면 사진을 마구마구 찍을 수 있는 곳이에요!
저는 이날 아침 외에 아무것도 먹지 않았기에....
샌드위치?와 함께..아름다운 뷰를 즐겼습니다!
사람들이 잘 모르는 공간이라 그런지 고요하고 분위기를 느끼기에 좋았어요
캬 날씨 정말 좋았네요ㅠㅠ 그립 ㅠㅠ
캬 날씨 정말 좋았네요ㅠㅠ 그립 ㅠㅠ
아쉬운 프리힐리아나를 뒤로 하고~
유럽의 발코니!! 네르하로 다시 갔어요
발코니 같나여,...?ㅋㅋㅋㅋㅋㅋㅋㅋㅋ
왜 발코니인지는 모르겠지만..? 좋았습니다 ㅎㅎ
사람도 정말 많았어요~ 다들 일몰을 보려고 모인 것 같더라구요~
캬핫! 아름다웠네용 ㅎㅎ
이때로 다시 돌아가고 싶어요...정말...여유롭고 하루하루가 행복했는데..ㅠ
사진을 너무 열심히 찍었더니... 말라가에 돌아와서 너무 허기져서
숙소 앞에 있는 한식당으로 고고 했습니다 ㅎㅎ
전 날 보니 사람들이 꽤 많이 줄서있더라구요! (Woori 라는 식당이었어요)
나랏말삼이듕긕에달아...가 생각나는...벽지였어요..(지송함다..)
친구는 스시!!
저는 우동!! 정말 얼마만에 먹은건지..행복했어요!!!!!!!
그리고 역시나 식후땡은.....젤라또로 ★
행복한 말라가의 여행은 끝나고
다음날은 그라나다로 버스를 타고 갔습니다!!!
다음 여행이야기로 돌아올게요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