글을 쓰는 재주가없어서 그냥 간단하게 적고 갈게요.. 저도 처음에 점수 낮을때 여기 자주오면서 정보글 보고 많이 도움되는것 같아서 남겨봐요.
3달전 유학준비할려고 90점 요구하길레 쉽겠다 생각했습니다 수능영어 100점 평소 모의고사는 늘 96밑으로 떨어져본적이 없어서요.
그런 자신감으로 20만원 내고 시험보러 갔다가 16,13,18,18이라는 충격적인 점수를 받고 부랴부랴 공부를 시작했습니다.
처음에는 오히려 리딩 리슨닝이 잘나올거라고 생각했지만 처음보는 유형의 문제들 때문에 리딩풀고 반쯤정신 나간상태에서 리스닝에서 망함을 직감했습니다. 스피킹은 아무소리나 하고 온것같은데 지금생각하면 그냥 기본점수만 받은것 같더라구요.. 라이팅은 정말 템플릿이고 구성이고 아무것도 몰른상태에서 부서진 논리로 막적고 나온것같구요..
정신다시 차리고 스스로를 뭐가 문제인지 고민해봤을때 첫째가 단어 두번째가 문제유형 파악인것 같더라구요
그래서 해커스토플 책사서 책에 나와있는데로 각 유형별로 접근해서 문제 풀었던것같아요.
시험 2주전까지는 그냥 리딩 리스닝만 하루종일 했습니다. 리딩 리스닝이 스피킹라이팅에 종합적으로 영향을 끼친다고 생각해서 2주전부터 스피킹 라이팅 템플릿 달달외우고 갔습니다. 결과적으로 26,27,22,20 총95로 졸업했습니다..
글재주가 너무 없어서요 혹시나 90점대 목표로 하시는 저와 같은 케이스이신분들을 댓글 남겨주세요
저도 많이 부족한점수지만 제가 공부하면서 느꼈던점들이라고 알려드리고 싶네요
그리고 학교에 제출기한 일주일남겨놓고 마지막 시험 보던거라 너무떨려서 시험당일날 "나는 외국인이다 나는 미국인이다"이러면서 시험치던 부끄러운 기억도 나네요.. 그정도로 간절하고 긴장돼서 리스케줄만 제출전까지 2번을 하기도 했구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