안녕하세요
지구촌 특파원 2기 김뿌꾸입니다.
상해에 디즈니랜드가 있는데 아시나요?
저는 지금도 디즈니 덕후여서 (디즈니랜드에 나오는 OST 다 따라 부를 수 있음 ㅎㅎ)
디즈니랜드 후기를 여러분한테 꼭 알려주고 싶었어요!
4월에 갔던 디즈니랜드 인기 어트랙션 후기 가져왔어요~
디즈니랜드 어트랙션하면 트론이죠!
트론은 투머로우 랜드에 있는데요
인기 어트랙션 치고 대기줄이 짧다고 하는데… 그래도 눈치게임을 좀 하셔야 해요
패스트패쓰는 필수입니다
빠르고 스릴있는 놀이기구를 좋아하신다면 트론을 추천해요
캐리비안의 해적
캐리비안의 해적은 스토리가 있는 어트랙션인데요
배를 타고 캐리비안 해적 영화의 한 가운데로 들어가는 것 같아요
단점은 잭 스페로우가 중국어로 말해요^^
중국어 못하시는 분은 대략 눈치로 무슨 일이 벌어지고 있는지 알아내야 합니다.
영상효과가 정말 좋아서 진짜 잭 스페로우가 와있는 것 같아요
오버 더 호라이즌
오버 더 호라이즌은 4D 어트랙션인데 기본 2시간은 대기하셔야 해요
가장 대기 줄이 긴 놀이기구 입니다.
4D 놀이기구여서 영상 효과랑 영상에 어울리는 향기가 함께 나오는 것이 인상적입니다.
단점은 옆에 중국인들이 떠들 수 있어요
이게 스릴 있는 놀이기구가 아니고 그저 의자가 붕 떠 있기 때문에 충분히 대화할 수 있거든요
제 옆에 중국인은 북극 나오면 ‘와아 북극이다 나 북극곰 좋아하는데!’ 이러고 만리장성 나오니까 ‘만리장성 진짜 가봤어? 진짜 가보면 더 예뻐’ 라며… 자기 친구랑 엄청 떠들더라고요 (실시간 TMI 대방출)
저한테는 여러가지 의미로 너무너무! 생생한 4D였습니다.^^
롤링 래피드
애버랜드에 있는 아마존? 그런 놀이기구 같아요
여기도 대기가 기본 1시간은 걸려서 패스트패쓰 필수입니다.
별로 안 무서운데 자리에 따라서는 옷이 많이 젖을 수 있어요
우비 사세요~ 참고로 안쪽에 앉으면 안 젖기는 하는데 꼭 안쪽에 앉는다는 보장이 없어요
놀이기구 자리는 랜덤으로 타니까요
이것 말고 신밧드의 모험 같은 ‘보이지 투 더 크리스탈 그로토’ 라는 어트랙션도 있어요
디즈니 동화들이 분수랑 어우러져서 디즈니 덕후들에게 추천합니다.
이상 상해 디즈니랜드 인기 어트랙션 후기였습니다.
디즈니랜드 꼭 가보세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