보니까 여기 후기는 별로 없는것 같아서 써봅니다.
일단...여기는 1층과 5층으로 나뉘는것 같은데요
저는 오늘 5층에서 봤습니다.
전체적인 시설은 정말 괜찮구요 (화장실(비데), 대기실..등등)
물론 이게 그닥 중요한 건 아니지만..
근데 제가 봤던 5층은 정말 좁더라구요..ㅠㅠ
저번때는 세그루여고에서 봐서 대충 그정도 생각하고 갔었는데
인원은 대략 15명 내외??
자리배치는 공공도서관 혹은 독서실의 칸막이 자리처럼 생겼어요..
중간에 하드보드지로 영역만 나눠놓는식으로...즉 바로 양옆에서 사람들이 다닥다닥 붙어서 시험을 봄..ㅠㅠ
저는 이렇게 좁은 건 좀 별로라 일단 좀 긴장한 상태에서 시험을 시작 했는데
문제는 그다음..ㅋㅋ 앞쪽 건너편 여자분이 헤드셋이 잘 안먹는지 거의 시험시작 후 20분정도까지
디스크라입더씨리 무한반복....ㅠㅠ 와 진짜 seriously 200번 넘게 한거같아요
물론 그분도 당황스러우셨겠지만 안그래도 좀 어려웠던 리딩지문 푸는데 거의 멘붕...집중력 제로
ets도 참 대책없는게 이런경우 대비해서 미리 좀 여분자리를 만들어놓고 자리를 옮기게 하든지 해야지
다른 시험보는 사람들은 데체 어쩌라고...분명 리딩풀고있는데 리스닝인줄 알았음...참고로 귀마개도 못하게 하더군요
그래도 나중엔 좀 적응해서 덜하긴 했는데 리딩은 좀 상당히 타격을 입은 거 같아요..ㅋㅋ
머 그외에 감독관님들은 약간 엄격하긴한데 친절하셔서 괜찮았구요..종이는 안걷어갔어요
집에서 가깝고 시설도 괜찮을 거 같아서 갔었는데...음..다음번엔 여기 안오렵니다..저는..ㅋㅋ