올해 경제학 박사 지원을 앞두고 GRE를 계속 보고 있는데 버벌/퀀트는 160+/168+로 그럭저럭 나오는데
라이팅이 자꾸 3.0 나와서 고민입니다.
원래도 라이팅을 해본적이 거의 없어서 기초체력 자체가 약한편입니다. 토플 라이팅도 22~3점 수준이고요
그래서 애초에 전략을 아규에서 잘 받고 이슈는 3.0 정도만 받아서 3.5를 노려보자로 짰는데
자꾸 안먹히네요..
아규는 매일 지문 3개씩 연습하고 학원에서 배운 구조를 충실히 적용해서 대략 450~500단어 정도 쓰고요.
시험장에서도 대충 시간 맞춰서 저정도 쓰고옵니다
이슈는 그냥 브레인스토밍 정도만 하고 실제로 쓰는 연습은 안하고 있습니다.
그렇다보니 시험장가서 아는 주제 나와도 굉장히 초보적으로 쓰고 옵니다.
서론-정-반-결론 구조로 문단 첫 1~2문장 생각 쓰고 예시는 하나 정도..
글자수 연습때 안써봐서 모르겠는데 400자도 안나오거나 살짝 넘을거같은 느낌..? 입니다
시간이 많이 남지 않은 지금 시점에 어떤걸 해야 3.5를 받을 수 있을까요?
1. 아규 샘플 에세이 등을 더 많이 참고해서 문장력을 어느정도 보충해서 아규 점수를 더 올려본다
2. 이슈가 너무 기본도 안되있으니 이슈를 좀 연습해본다(연습해도 이슈 3.5는 언감생심일거 같습니다 ㅜㅜ)
둘 중에 하나만 집중적으로 하기도 버거울거 같습니다.
사실 기본적인 문장력이 넘 떨어져서 비문도 많을거고 그래서 아규도 분량이나 논박 포인트는 그럭저럭 잡지만
4.0이상을 못받기 때문에 3.0 나오는거라고 생각하고 있거든요.. 근데 그런 문장 첨삭받을 곳도 없고
첨삭땜에 학원 중급반 등록하자니 아규 한달에 많아봐야 2번이고 적으면 1번 첨삭받는데 그걸로는 부족할거 같구.. 고민이
깊어집니다.
사실 올해 3번이나 봤는데 계속 3.0 나와서 그냥 다 포기하고 버벌 160이상 퀀트 168 이상 AW 3.0으로
내고 싶은 마음이 굴뚝같은데 AW 3.0땜에 사전 커트 당할까봐 그렇게 못하겠네요..(목표는 경제학 2~30위권 대학입니다)
3.0 구간에서 고생하시다가 3.5 받으신분의 진심어린 조언 부탁드립니다 ㅜ.ㅜ