저는 저번주 토요일에 토플 홈에디션을 봤는데요, 홈에디션을 처음 보는 사람인 만큼 긴장도 많이 했는데 시험감독관과 이 ETS 테스트프로그램 때문에 굉장히 당황스럽고 화가 났습니다.
1. 리스닝을 하는 중간에 갑자기 테스트프로그램이 셧다운되어서 라이브채팅창에 계속 hello? excuse me? 를 수십분 동안 반복하다가 결국에는 다시 프로그램이 켜졌는데 이미 리스닝테스트를 다 봤음에도 불구하고 또 다른 리스닝 시험이 계속 진행되어서 당황한 상태에서 2세트의 리스닝시험을 봤다.
2. 10분의 쉬는 시간이 끝나고 다시 시험을 시작하려고 했는데 시험감독관이 45분 동안 나타나지 않아서 계속 기다려야했다. 결국 그 시험감독관의 스피커가 연결되긴 했는데 안내해주기는 커녕 자기네 동남아 언어로 친구랑 떠드는 소리밖에 안 들려서 정말 개빡쳤구요.. 아직도 이 생각만 하면 동남아인 전체가 싫어질 정도네요
3. 시험이 끝난 후에 리스닝테스트가 2번 반복되는 것에 대해 라이브채팅으로 문의를 했는데 7~10일 후에나 알려줄 수 있다고하네요ㅋㅋㅋㅋㅋㅋㅋ? ????? 시험 결과가 6일 뒤에 나오는데 그 시험결과에 영향을 끼칠 수 있는 원인이 7~10일 후에 밝혀진다? ㄹㅇ속터지죠.. 내가 이딴 대처를 기대하고 24만원을 썼나 어이가 없습니다
마지막으로 ETS 욕 좀 하고 마무리하겠습니다. 아니다 욕하기도 아까운 ETS밥버러지 쓰레기놈들아 남의 돈 받아쳐먹고 이딴 책임감 없는 행동으로 여러사람 빡돌게 하지말고 그냥 사업 접어라
홈에디션에 대해 물어보고싶은게 있으면 댓글 달아주세용
그리고 웬만하면 시험등록비 창렬이고 싹바가지없는 ETS시험 보지마시고 듀오링고나 다른거 보세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