안녕하세요~
저는 한국에서 사는 대학생입니다~~
갑자기 인도에서 고딩으로 살았던 추억이 돋아서 인도 이야기를
써보려고 합니다~
인도에 처음 도착했을 때, 여기서 어떻게 살지? 걱정이 될 정도로 공기가 뿌옇었어요ㅠㅜ
실내에서도 그 인도 특유의 냄새가 나요...
근데 살다보면 익숙해지더군요 ㅋㅋㅋ
그래도 공기 정말 너무너무 않좋아요...ㅠㅜㅠ
우리나라도 지금 미세먼지 심한데...
거긴 공기 안에 먼지가 떠도는 게 매우 잘 보여요…
거기 살면서 내 수명 줄었을 것 같네요...
그리고 물도 정말 지저분해요…
수돗물 퀄리티 정말 떨어져서,
양치할 때 생수로 했어요…
샤워할 때 따듯한 물도 안나와서 매번 30분전?에 물 데워서 함요...
샤워할 때 물도 끊겨요...
그래서 최대한 빨리 하려고 노력 많이 했어요…
거리에서 질서도 없어요...
사람이 걸을 수 있는 인도랑 차선이 없고 계속 빵빵 거려요...
계속 빵빵거려요...
동물들도 많이 출연해요~~
원숭이, 개, 소 들이 간혹 가다 보이고
주변에 구걸하는 아이들도 흔합니당
계속 창문 두들이면서 돈 달라고 해요……ㅠㅜ
처음엔 우리 엄마가 마음 약해서 창문 열고 뭐 줬는데,
그 순간 주변에 같이 몰려들어서.
그 때 차가 움직여서 진짜 위험했어요……
그래서 그때부터는 그냥 우리 가족 다 차에서 자는 척함요
ㅠㅜ
처음엔 마음이 너무너무 아프고 불쌍해서 눈물도 났는데……
참 무서운 게, 시간이
지나면 무덤덤해지더군요……
팔, 다리 잘린 사람
진짜 다양해요…..
주변에 사람들이 많이 없고, 차도 별로 없으면 가끔 식 바나나 같은 거 줬어요
돈주면 어차피 어른들이 가져간다 해서요 ㅠ
음… 생활자체는 물가랑
인건비가 싸서 나름 한국보다는 잘 사는 느낌이 났어요 ㅋㅋㅋ
한국에서 비싼 과일,
야채는 많이 먹은것 같아요 ㅋㅋㅋ
망고, 리치
이런거요...ㅋㅋㅋㅋ
흠… 인도 사람들… 매우 뻔뻔하답니다…
안될것 같은건 무조건 찔러봐요...
거짓말도 얼굴에 철판 진짜 잘 깔고 잘해요…ㅋㅋㅋㅋ
으악?스러운 애들이
많다고 해야하나…
엄마아빠들이 치마바람 진짜 심해요…
SKY 캐슬?까진
모르겠는데
인도 엄마 아빠들 학교 진~~짜 많이 찾아와요...
학부모님들이 선생님,
교장쌤들과 주말에 테니스 같이 치고ㅋㅋㅋㅋ
미국으로 대학 가는 애들은 추천서 중요해서 선생님들 한테 친해지려는 노력 진짜 많이 하는 게 보여요ㅋㅋㅋ
우리나라 엄마들은 은근 몰래몰래 애들 공부 많이 시키는데
인도 엄마들은 으악스럽게 대놓고 많이 시켜요ㅋㅋㅋ
뭐가 더 좋은진 잘 모르겠지만ㅋㅋㅋㅋ
흠... 써놓고 보니 부정적인 내용이 좀 많은것 같은데...
좋은 점도 있었어용!! 그건 나중에 시간 나면 쓸게용 ㅎㅎ
이젠 공부하러 가야하니... 나중에 2탄으로 돌아오겠습니당~~