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무래도 유학생활 중에는 오래 지내지 않아도
서로 신뢰하고 의지하는 게 더 강하다고 생각하는데..
최근 인간관계에 큰 회의감, 상처를 받았어요ㅠ
제 불행에 대해서 제 앞에서는 걱정한 척 하면서 뒤에서
다른 친구들에게는 저에게 대했던 것과 다르게 행동하더라구요ㅜ.ㅜ
좋은일이 일어났을 땐 물로 저에게 축하를 해줬지만
이제 그게 비틀린 축하라는 게 너무 잘 보이더라구요.
이런 친구들과는 하나 둘 씩 인관관계를 끊고 남남이 되어갑니다.
친절히 대하면 이런 뒤통수를 맞고,
또 선을 그으면 도도하다는 안좋은 얘기를 듣고
나이를 먹을 수록 정말 인간관계 너무 어렵네요..
언젠가는 그래도 모든 사람들이 그랬던 것은 아니었다고
돌이켜 생각할 수 있기를 바래봅니다ㅠㅠ