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준비기간] -TOEFL 1년 -GRE 2-3개월 (토플 마지막에 병행)
Sport Management 쪽에 정보가 많이 없어서 도움이 되고자 포스팅을 남깁니다. 다소 두서 없더라도 이해해주시길 바랍니다.
저는 미국 내에 있는 모든 Sport Management Program 홈페이지에 거의 다 들어 가봤습니다. (이 사이트(https://www.nassm.com/node/129)에 잘 정리 되어 있습니다.) 저는 석사 졸업 후에 바로 박사를 가기 보다는 Professional Sports Team에 취직하고 싶었고 현장 경험을 쌓고 싶기 때문에 커리큘럼에 인턴십 기회가 많은 학교들 위주로 지원했습니다.
인터뷰할 때에 프로야구 선수 경력, Volunteering work, 그리고 팀 스포츠를 경험 한 것에 대해 관심을 갖는 듯 했습니다. 아마도 아시아에서 프로 스포츠를 경험한 사람 중 미국으로 석사 유학을 하시는 분들이 많이 없어서 그러지 않을까 생각됩니다.
그리고 영어 점수가 좋지 않았기 때문에 한 군데만 붙여 달라는 마음으로 많은 곳에 지원을 했습니다.
이번에 미국 유학을 준비하면서 느낀 것과 인터뷰 및 이메일을 주고 받을 때 이쪽 분야는 경력이 큰 비중을 차지 하는 것 같다는 느낌을 받았습니다. 인터뷰도 저의 Background에 상당히 관심있어 했습니다. 경력, 학교교수, 추천서 등등 사전조사를 꼭! 미리 미리 하시길 바랍니다. 끝으로, 운동선수에서 저와 같이 다른 길을 준비하시는 분들, 저는 어렸을 때 부터 엘리트 운동 선수로서 공부보다는 운동에 많이 시간을 할애 해왔습니다. 그래서 영어는 거의 못하는 상태였습니다. ( be 동사, 수일치 등 부터 시작했어요) 예전에 학교에 운동부 있었던 분들을 아시겠지만 거의 수업 시간에 땡땡이 치거나 잠만 잤어요. 그래서 토플 공부할 때 모든 게 힘들었습니다. 영어 뿐만 아니라 배경 지식까지도 문제 풀이에 많은 영향을 줬습니다. 요즘들어 생각해보면 그때 조금이라도 공부를 했으면 이렇게 고생하지 않았을 것 같지만.. 다시 돌아간다 해도 똑같을 것 같아요. 저처럼 유학 준비하면서 기초부터 영어 공부 시작하신 분들, 공부 포기하지 마시고 독하게 하셔야 합니다.
끝으로, 포기하지마세요, 저 같이 운동만 한 사람도 미니멈 넘겨서 유학 가잖아요!!!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