안녕하세요! 기린입니다!
오늘은 또 다시 여행지를 소개하려고 왔어요ㅎㅎ
독일, 하면 대부분 그냥 스쳐 지나가는 경유 여행지라고 생각하시더라구요,,,ㅠㅠㅠ
독일 거주 경험이 있는 저로써는 독일도 매력이 정말 다양한데 조금 아쉽기도 하답니다,,!!
하지만 베를린!은 그래도 꽤 잘알려져 있더라구요!
코로나 이전에 한참 한달살기가 유행이었을 때는 베를린을 선택하는 모습도 잘 볼 수 있었는데요,
저에게도 베를린은 최애 도시랍니다!
저도 내년 여름 방학 때 코로나만 괜찮아지면 어학원 다니면서 생활하고 싶다고 할 정도로 좋았던 도시에요!
또 독일에 있을 때 두번이나 갈 정도로 굉장히 좋았답니다!
도시 생각해서 복잡할 줄만 알았는데 도시적이면서 자연도 잘 공존되어 있는 모습도 저에겐 매력적이었답니다.
참 할 말이 많네요!! 그래서 베를린은 특별히 관광지 편과 맛집 편으로 나눠보았습니다!
오늘은 베를린 관광지에 대해 소개해보려고 해요!
이런 사람에게 추천해요!
도시가 그리운 사람,
맛집 카페,
쇼핑,
공원,
예술 역사, 박물관에 관심이 많은 사람
베를린은 독일의 수도니 당연히 도시적이겠죠!
주로 유학을 하거나 교환학생을 하시는 분들 중에서는 소도시에 계시는 분들이 꽤 있는데, 베를린 여행을 가면 좋아하더라구요!
또 다양한 맛집과 카페가 정말 많아요!
특히 분위기 좋은 카페들이 많아서 나중에 기회되면 한달 살면서 하루에 한번씩 새로운 카페를 가는게 버킷리스트로 생겼을 정도로 괜찮은 카페가 많답니다!
쇼핑의 메카라고도 불릴만큼 쇼핑하러 가시는 분들도 꽤 있답니다!
또 베를린이 매력적이었던건, 도시이지만 공원이 잘 형성되어있어서 자연과 공존한다는 느낌을 받았어요!
그 밖에도 박물관과 미술관이 잘 되어있어서
예술이나 역사에 관심이 많으신 분들에게도 추천드립니다!
1. 브란덴부르크문
베를린의 랜드마크 중 하나죠! 파리의 개선문 같은 느낌을 받으실 수 있답니다!
이 곳에서 관광객들이 많이 모이기도 하고 주말에는 시위 같은 행사가 열리기도해요.
2. 이스트사이드갤러리
많은 그래피티가 있는 곳입니다.
그래피티는 예전에 동독과 서독으로 나뉘었던 장벽에 작품이 있는데요,
유명한 이 작품이 여기에 있지요!
걸으면서
다양한 그래피티를 보는 재미가 있답니다!
3. 유대인학살기념비
세계 2차대전 때 학살된 시민들을 추모하는 추모기념비에요.
흥미로웠던 점은 우리나라에서 추모비는 외각이나 산에 위치해 있는데,
베를린 유대인학살기념비는 시내와 가까운 쪽에 있었다는 점이에요.
예전에 다큐에서 본적이 있는데 항상 기억할 수 있도록 시내에 위치했다고 하는데요,
저는 이 부분이 굉장히 감명 깊었습니다.
생각이 많아지는 곳이에요.
4. 카이저빌헬름교회
베를린의 개신교회입니다. 유럽의 대부분 성당과는 다르게 크기가 높지는 않아요.
내부도 조금은 현대적이었답니다.
전쟁 당시
피폭으로 인한 훼손이 아직도 그대로 남아있어요.
5. Topography of Terror
세계 2차대전 당시 유대인탄압과 학살에 대한 정보와 방대한 자료과 보관되어있는 곳이에요.
입장료도 무료랍니다.
무료입장이라는 말이 무색할 정도로 새로운 정보도 알게 되었고
처음보는 당시의 생생한 사진도 볼 수 있었어요.
6. 체크포인트찰리
통일 전 동독과 서독으로 나뉘었을 시절, 출입을 하기 위한 검문소였습니다.
그 때의 그 모습이 그대로 간직되어있어요.
7. 템펠호프 공원
구 베를린 템펠호프 공항에 위치한 공원입니다.
공항은 현재는 운영하고 있지 않지만 폐쇄된 이후에도 공원으로 남겨두었어요.
폐쇄 당시 시민들의 투표가 있었는데 재건축보다 그대로 남겨두고 공원으로 활용하자는 의견이 많아서 공원으로 사용하고 있답니다!
공항이었기 때문에 부지가 굉장히 넓어요.
공원에서는 자전거 타는 사람도 있고, 피크닉하고 있는 사람도 있고, 현재는 코로나 때문에 불가능하지만 이 곳에서 바비큐를 한다고도 하네요! 날 좋은 날 천천히 돌아보면 좋을 것 같습니다.
개인적으로 제 최애 공간이었어요!
8. 마우어파크(장벽공원)
장벽 공원으로 잘 알려져있죠. 이 곳에도 여러 그래피티를 보실 수 있어요.
제가 간 시기에는 Black lives metter시위가 한창 진행될 때여서 이에 대한 그래피티도 볼 수 있었어요. 기회가 되면 일요일에 가라고 말씀드리고 싶습니다.
왜냐하면 플리마켓이 열리기 때문이죠!
옷, LP, 필름카메라, 음식, 악세서리 등등 정말 다양한 물건들을 이곳에서 팔고 있답니다!
규모도 꽤 커요! 굉장히 힙하고 패션에 관심 많은 베를리너도 볼 수 있답니다!ㅎㅎ
다른 날와도 산책하기 좋은
곳이에요!
이렇게 베를린의 관광명소에 대해서 이야기해보았습니다!
사실 유명 랜드마크만 보겠다! 하면 하루이틀도 충분해요.
하지만 더 많은 베를린 관광지들이 있는데요, 두번가도 모자랐을만큼 볼거리가 많답니다!
특히 박물관과 미술관을 좋아하시는 분이라면 더더욱 시간이 모자를거에요!
여유롭게 있으면서 베를린의 매력을 느끼시는걸 추천드립니다!
다음엔 베를린 맛집과 카페를 소개해드릴게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