공부할 시간이 딱 3주밖에 없는 상황에서 IELTS 시험 벼락치기 공부를 하기 시작했어요
성적이 높게 나오진 않았지만 IELTS overall 6.0이 나왔고, 6.0을 목표로 공부하는 사람들에게 도움이 될까 싶어 글을 적어봐요.
1, 리스닝
리스닝 속도를 1.25~1.5 배속을 해서 듣는걸 추천해요.
시험장에 가면 긴장을 많이 하기도 하고, 다른 응시자들 후기 찾아보니까 기존 공부하던 음원에 비해 빠르게 느끼는 분들이 많은 것 같더라고요. 그래서 미리 빠르게 연습하는게 좋다 생각해요.
3주동안 빠른 배속을 해서 들었음에도 불구하고 실제 시험장에 가니 생각보다 더 빠르게 느껴졌어요!
2. 리딩
리딩은 단어만 많이 외워도 자연스럽게 성적이 오르는거 같아요.
저는 하루에 단어 최소 100개 이상을 외웠었고 리딩 공부하면서 나오는 모르는 단어도 추가로 외웠어요!
해석을 제대로 하고 있는지 확인하는게 좋을 것 같아서 문단별로 해석을 했고요.
글을 읽을 때 최대한 흐름을 파악하려고 노력했고, 이 글에서 글쓴이가 말하고자 하는 부분이 무엇인지 생각하면서 읽었어요.
그리고 리딩은 간혹 철자를 잘못 적는 경우가 있어서 내가 적은 답의 철자가 제대로 돼 있는지도 꼼꼼히 확인했습니다!
3. 라이팅
저는 영작에 자신 없는 편이거든요.
문법보단 제가 말하고 싶은대로 적는 편이다보니 내용은 나쁘지 않지만 문법, 맞춤법 이런 부분에서 감점이 많이 됐어요.
거기에 아이엘츠는 라이팅 주제가 다양하다보니 한국어로도 적기 힘든 주제들을 영어로 적어야하는게 헬이더라고요.
학원에서 공부하는 분들을 받은 주제들 미리 미리 읽고 답안을 생각했으면 좋겠고, 만약 혼자 공부하는 분이라면 인터넷을 통해 자주 나오는 토픽들 확인해서 연습하길 바래요.
라이팅 영역은 벼락치기가 솔직히 힘든 영역이다보니, 꾸준히 공부하는게 제일인 것 같기도 해요!
3. 스피킹
스피킹은 솔직히 시험관에 따라 성적이 다르게 나오는 영역이라 생각해요.
같은 수준의 답을 해도 좋은 시험관을 만나면 0.5점 더 높게 준다고 듣기도 했거든요.
저의 경우 사람이랑 영어로 이야기를 나눈다는거 자체가 긴장됐었어요.
그래서 동생 불러서 동생 앞에서 스피킹 연습하고 최대한 떨지 않으려 노력했습니다!
이렇게 적다보니 당연히 해야하는 것들 같기는 한데..ㅎ
그래도 제 글이 도움되길 바라고 여러분들의 아이엘츠 목표 점수 도달하는걸 응원할게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