grüß gott~
계속 해서 부다페스트 야경 보여드릴게요~!!
원래 갤레르트 언덕에 올라가서 야경 보는게 제일 이쁘다는데
호스텔 스텝 분이 여자 둘이서 밤에 가기에는 조금 위험할 수 있다고 그러시더라구요ㅠㅠㅠ
그래서 그냥 부다 왕궁쪽으로 야경을 보러 갔어요~!!!
시간도 저녁 먹다가 엄청 늦어져서 11시쯤에 야경을 보러 출발했어요!
버스타고 도착한 부다왕궁~!!
저쪽 위에 동그라미 저거가 부다왕궁 이에요~!!
부다왕궁에 내려서 부다왕궁을 본거라서 지금은 별로 막 엄청 이뻐보이진 않는거 같아요 ㅋㅋㅋ
길을 따라서 쭉 내려가는데 내려가다가 만난 어부의 요새
그리고 어부의 요새에서 바라본 다뉴브강~~
그리고 얘네는 가장 유명한 국회의사당 건물이에요~~
야경이 진짜 이쁘죠 국회의사당!
낮에는 이쁜지 잘모르겠던데 야경은 진짜~!!!
그리고 길을 따라 쭉 걸어서 세체니 다리에 도착했답니다.
여기가 세체니 다리~
다리 왼쪽으로 보이는 부다 왕궁~~
멀리서 본 야경이 역시 이쁘더라구요~~
왜 갤레르트 언덕가서 보라는지 알거 같았다는..ㅠㅠㅠㅠㅠㅠ
그래도 세체니다리에서 본 부다왕궁도 너무 이뻤어요~!!
사진이 제대로 이쁘게 안나와서 너무 슬퍼요ㅠㅠ
이렇게 야경보고 나서 다음날에는 갤레르트 언덕으로 올라갓어요~!
호스텔 옆에 있었던 자유교를 지나서~~
자유교 지나면서 보였던 다뉴브 강~~~
글루미 썬데이에 나왔던 피아노곡을 들으면서 걸었는데
진짜 부다페스트랑 잘 어울리는거 같은 느낌?
그리고 여기는 갤레르트 언덕 올라가는 길이에요
저런식으로 그냥 언덕 올라가는 길처럼 생겼는데
올라가면서 생각하길.. 어제 밤에 둘이서 여기 왔으면 진짜 무서웠겠다고ㅠㅠ
언덕 위에 올라가니까 이렇게 부다페스트가 밑에 펼쳐지더라구요~~
역시 다뉴브강~!! 너무 이뻤어요~~
갤레르트 언덕은 언덕 자체 길이 엄청 이쁘고 그런건 아니었는데
내려가면서 보이는 저 다뉴브강이랑 부다페스트가 너무 이뻤어요~~
내려와서는 다시 중앙시장 들러서 막 간식사먹고 ㅋㅋㅋㅋㅋ
또 티타임을 가지고~~
돈이 남는 바람에 그걸로 또 KFC 가서 저녁으로 먹을거 사고 ㅋㅋㅋㅋㅋㅋㅋ
슈퍼가서 간식도 사고 ~~~~
그렇게 1박 2일 일정을 마치고 그라츠로 돌아왔답니다~
조사도 많이 안하고 가볍게 간 여행이라서 놓친 부분이 엄청 많은거 같긴한데
여유로워서 너무 좋았어요~~
역시 여행은 여유로워야><
오늘도 읽어주셔서 감사합니다~~
다음번에는 이제 부활절 휴가 이야기 시작할게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