안녕하세요!
Elin입니다~ :)
먼저!
제 글에 대한 양해를 구하겠습니다~
제가 원래 포스팅할시
저를 포함한 가족, 친구등등
모두에게 전신 하트를 했었는데
어느 분이 하트한 사진이
보시는데 좀 불편하다고 하셔서..;;
전신 하트 대신 얼굴하트처리만 하게 된거랍니다...;;
그게 제 피알처럼 되버릴줄은...
전혀 몰랐다는...;;;
전신 하트로 돌아갈 예정이니
다른 오해는 말아주시면 감사하겠습니다! :)
저는 공개할만큼
잘나지 않았거든요..ㅋㅋㅋ
자 그럼
오늘은
피닉스에서 가까운
유명한 관광도시 Sedona 에 대해
소개해드릴게요~
한국사람들에게는
다소 생소한 이 도시는
미국에서는 살고싶은 도시 1위에 랭크될만큼
유명한 관광지인데요~
세도나는 주변에 솟아있는
붉은색의 거대한 사암 암벽과 봉우리로 유명한 곳입니다.
세도나(Sedona)라는 지명은
이곳 최초의 우체국장 부인(Sedona Arabelle Miller Schnebly1877~1950)의
이름에서 유래하는데
초기 세도나에 정착한 사람으로
세도나의 발전을 위해 헌신적으로 살았던 인물이라고 합니다.
최근에는 미국 각지에서
모여든 예술가들이 이곳에서 정착하여
문화예술의 도시가 되었는데
세도나 다운타운을 보면
이와 관련된 조각들을 많이 볼 수 있습니다.
또한 1950년대부터
명상과 휴양을 위한 관광지로 유명해졌고
세도나에 별장을 마련하거나
은퇴한 사람들이 요양삼아 거주하는 곳이기도 합니다.
피닉스에서 세도나로 출발~
피닉스에서 차로 2~3시간정도 소요되는 곳이라
중간에 기름도 넣을겸 밥도 먹을겸
맥노날드로~ :)
미국은 광대한 도시라 한도시에서
다른도시로의 이동이 보통 수시간씩 걸려서인지
중간중간 아주 조그만 시골이라고 해도
정유소와 맥도널드 등 음식점들이 곳곳에 있어요~:)
그래서 참 다행이라는..ㅋㅋ
맛있게 먹고
가는 길 잠깐 멈춰 인증샷도 찍고~
하늘이 너무 파랗고 이뻐서요..ㅎㅎ
다시 달립니다~ 세도나를 향해~
세도나에 도착했음을 알게 해주는
붉은 암벽들이 보이네요! :)
드디어 입구입니다~~ :)
주위가 온통 붉은 암벽!
정말 장관입니다~ :)
누군가 저렇게 일부러 깎으려해도
못할 자연의 위대함~
입구를 지나
안쪽으로 계속 들어가면
중간중간 들어가서 내려 사진도 찍고
볼 수 있는 곳들이
나와요~
저희도 차로 가던 길을 멈추고
한곳으로 주차를 했어요~
그리고 안쪽으로 또 들어가면
마을이 나오는데~
그곳에 여러 상점들과 미술관등이 있어요~
너무 친숙한 스타벅스도 있고~
거기다
한국식당까지!!
예상치 못했는데 천안삼거리라는
한국식당이 떡하니 이층에 자리잡고 있더라구요..ㅎㅎ
가서 먹진 못하고 보기만 했지만
존재감만으로도 너무 반가웠던 ㅎㅎ
저 붉은 암벽들을 실제로 보면
탄성이 절로 나오고 너무 신기한대요~
그럴만한 이유가
이 붉은 암벽의 지층에서
전기적인 에너지가 방출된다고 하네요~
이를 볼텍스라고 부르고
지구상에는 에너지가 모여있는 볼텍스가 21곳이 있는데
그 중 4개의 볼텍스가 세도나에
모여있어서
명상과 힐링으로 유명하다고 합니다~ :)
신비의 기가 나오는
명상과 힐링의 도시~
저희처럼 피닉스로 여행가시는 분들이라면
그랜드 캐년을 가기 전!
이 곳 세도나에서
기 한껏 받고 가시기 바랍니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