다음날에는 아침에 8시 15분 차를 타고 st.gilgen(장그트 길겐)으로 향했어요
비가 오니까 쌀쌀해서..ㅠ.ㅠㅠㅠ 춥긴 했찌만..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
버스타고 슝슝슝슝슝슝
숙소 아침이 너무 좋았어가지고 잔뜩 먹고 가니까 디게 기분이 좋더라구요 ㅋㅋㅋ
그래서 추위도 잊고... ㅋㅋㅋㅋㅋ
장그트 길겐에 있었던 건물~!
이 집 너무 이쁘게 생겨서 찍었는데 나중에 보니까 잘츠가머구트에 있는 집이 대부분 이렇게 생겼더라구요
디게 신기했었어요~~
장그트 길겐은 유람선을 타기 위해서 들른 거였어요
잘츠가머구트 지방에 schaftbergbahn이라는 것을 타면 산위로 올라가서 잘츠가머구트를 한눈에 볼 수 있거든요
그래서 일단 장그트 길겐에서 schaftberbahn에 가기위해서 내려서, 유람선을 탔어요
유람선으로 schaftberbahn역에 내려서 보니까 날씨가 너무 안좋은 거에요
그래서 정상이 아니라 중간까지만 가는 티켓을 끊어서 올라갔는데...
하...ㅠㅠㅠㅠ 온 전신에 안개가 껴서 아무것도 안보이더라구요ㅠㅠㅠ
그때 진짜 슬펐어요...ㅠㅠㅠㅠㅠ
근데 내려오는 길에
짜잔>< 이렇게 멋진 사진을 찍었답니다~!!
이 사진 찍고나니까 진짜 정상 못올라가고 아무것도 안보였어서 엄청 아쉽더라구요ㅠㅠㅠ
특히 중간 부분은 사운드 오브 뮤직에 나왔던 그 언덕이어가지고..ㅠㅠㅠ
거기도 진짜 이뻤을거 같았는데..ㅠㅠㅠ
진짜 아쉬웠어요ㅠㅠㅠㅠㅠㅠㅠㅠ
저거 타고 내려와서 본 st.wolfgang(장그트 볼프강)
여기 중간에 내렸던 사진있네요ㅠㅠㅠㅠㅠㅠ
흐앙..ㅠㅠㅠ 안개 보이시죠 저기ㅠㅠㅠㅠ
비바람 불고 난리도 아니어서 산장에 들어가서 그냥 멍때리고 있었어요ㅠㅠㅠ
이케 고생하고 나서..ㅋㅋㅋㅋ
버스를 다시 타고 할슈타트로 고고씽><
할슈타아아아아트으으으으으~
할슈타트 도착하니까 비도 안오고 해도 조금 비치더라구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