최근에 프로잭트때문에 알게된 방글라데시 학생이 있어요.
똑똑한 것도 알겠고 능력도 있는것도 맞지만
저가 이성적으로 좋아하는 타입이 아니라는 ㅠㅠ 성격도 너무 자기 주관이 강하고...
(전 자기 주관 너무 강한 사람 별로 안 좋더라고요.. 대화 하면 자기 뜻대로 해석하고)
외모도 제가 호감가는 스타일은 아니고...
전체적으로 봤을땐 그래도 괜찮은 사람인건 인정하죠...
최근 번호도 교환하고 같은 동료로써 많이 만났었죠 최근 프로잭트 끝날때까지..
근대 항상 프로잭트 외에 밖에서 만나자는 제안을 처음부터 너무 자주했어요
뭐 레스토랑에 같이 갈래?
같이 산책할래?
심지어 같이 클럽가자는 소리까지...-_-;;;
근대 거절을 하니 가끔씩은 그룹 워크할때 말 씹고 그러더군요..
뭐 다른 그룹애들이랑도 친해져서 첨엔 저 혼자 여자고 그래서 좀 묻혀가는 분위기였다가
다 친해지고 그랬어요.
프로잭트가 끝났는데
아직도 데이트 신청[?]을 꾸준히 하는데요..
뭐 그냥 친한 동료로써 만나는건 상관없는데
아무리 봐도 이 분은 저한태 관심이 있는거 같아요..
계속 만나면 오히려 거절할때 상처를 주니 확실하게 끊는게 좋을걸까요?
전 또 지금은 워낙 학기 공부하기도 바쁘고 그래서 남자 생각을 안하려고 하거든요..
또 작년에 헤어진 남자친구 외에 짝남 관계도 그렇고 해서...
여러분 생각은 어떤지... 궁금해서 적어봅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