안늉하세요 ^ㅇ^ 두번째 일상글 가지고 왔어요
아직 온지 초반이라 딱히 특별한 건 없지만 저의 소소한 일상이랍니다
학교 앞 식당에서 애들이랑 같이 먹었던 라자냐
근데 그냥 그랬어요 음.. 10유론가 그랬는데 작년 여름에 이탈리아 여행갔을 때 먹었던
인생 라자냐가 생각났어요 ㅠ 흑
학교가는길~
아직 에어비앤비에 살고 있었을 때에요
학교 뒤 전경
이때 날씨 낭트 온지 처음으로 좋았을 때...
왜 하필 이런날 오티 ㅠ 놀러나가야 하는데
오티를 무슨 이틀동안 합니다
좋았던 점은 프랑스로 교환온 저를 포함한 교환학생들과
다른 나라로 교환학생 갔다온 프랑스 학생들이 한 군데 모여 서로 경험을 공유하고 게임도 했던 시간이었어요
처음엔 프랑스 학생들이 무뚝뚝하고 차가울 거라 생각했는데 그렇지 않았고
오히려 같은 입장을 경험해본 학생들이라 그런지 먼저 인사해주고 재밌게 보냈던 시간이었어요!! ㅠ
한국으로 교환학생 갔다온 친구도 만나서 한국 얘기도 하구 친해졌어요
학교 앞 서브웨이!!
학생할인하면 6유로 정도에 먹을 수 있어요! 여긴 외식물가는 비싸긴 한데
뭘 하든간에 학생할인이 있어서 그건 좋은 것 같아요 ㅠㅠ
우리나라는 대학생이면 그냥 성인으로 보잖아요...
사실 대학생이 돈도 진짜 많이 드는데 ㅠ 대학생들도 학생할인 해줘야합니다 진짜 ㅠ
저녁으론 크레페!!! 크레페는 전 디저트라고만 생각했는데 그 안에 고기, 치즈, 계란 등 여러 재료를 선택하면
그 재료들을 넣어서 만들어주는 식사더라구요 물론 초코 넣으면 디저트 ㅎ
낭트가 크레페의 본고장이라 곳곳에 크레페집이 아쥬 많아여
사과주스+크레페+디저트크레페까지 해서 10유로 세트로 먹구왔어여
배터지는줄 근데 맛있당... 이것저것 친구들 것도 먹어봤는데 토마토+비프+치즈 이조합이 젤 맛난듯
피자맛@@!!
누텔라는 사랑입니다....(하트하트)
같이 교환학생 온 외국인 친구들이랑 맥주도 한잔~~(사실 한잔 아님)
전 .... 저 맥주를 먹고 반했씁니다..... 슈퍼가서 같은 병맥주 세트로 사서 냉장고에 넣어둠 ㅎㅎ 짱맛 Leffe Ruby에요 추천추천
우리학교엔 한국인이...저밖에 없어여 ^^ 하핫 첨엔 그래서 많이 외로웠다죠....
근데 친구들이랑 친해지면서 지금은 재밌게 지내구 있어요!!!!!!
이날은 토요일이구 아무것도 할게 없어서 ^^;ㅠ 방에서 혼자 나혼자산다 보면서 뒹굴뒹굴했다죠
낭트의 중심 !! Commerce 꼬멕스
친구들이랑 시내 카페로 케이크랑 커피 먹으러 갔어요
당연하다는 듯이 다들 케익을 하나씩 시켜서..ㅎ 1인1케잌
당황했지만 맛있게 먹었쑵니다
낭트의 오페라 하우스
저녁되니까 불들어오는데 예뻤어요
귀여운 비스켓 ㅠ
너두 이제 안녕..
오늘 드디어 이삿날!!!!!
드뎌 정착합니다 ㅠㅠㅠㅠㅠ
짐이 너무 많아서 트램으로 가기엔 넘 힘들것 같아서
우버 불러서 갔어욥
화장실이랑 주방 딸린 원룸 형태의 사설기숙사에요
한국에서 싸온 한국음식 넣어두기 ㅎㅎㅎ뿌듯
액티비아 무화과맛 맛있습니다 ㅇㅇ
친한 언니랑 외식 ><
수제버거..... 맛있다ㅏ
흐어 근데 콜라까지 시키니까 비싸졌어요 ㅠㅠ
외식은..역시 자제해야겠다....
이케아 가서 아이스크림먹기 ~~@@!
두 번째 일상 끝!