안녕하세요?
캐나다 시민권자로 나름 캐나다 동부에선 이름있는 대학에서 공학을 전공했습니다.
졸업 후 취업을 목표로 co-op, summer internship 등 부랴부랴 스펙 쌓느라 학점관리를 소홀히 했는데요…….
미국 로스쿨에 진학해서 Chemical engineering 쪽 patent law를 공부하고 싶다는 마음 하나로 LSAT 공부를 시작했습니다…. 목표는 California, Virginia, Washington, Chicago 쪽 학교들입니다.
uGPA는 2.6 (재미로 들었던 elective 과목 몇 개는 심지어 F 학점을 받기도 했습니다), LSAT Cold로는 156에서 시작해 4개월 MK Trainer /Bibles/7 Sage 커리큘럼 + 2개월 동안 빡시게 PT 15개 정도 풀어보고 나니 가장 최근 PT 5개는 164에서 168점 정도 나왔습니다.
현실적으로 T5는 재끼고 (저도 양심이란 게 있기에) 최대한 splitter-friendly T6-T20 학교들을 보고 있습니다. 원서준비 및 LSAT 공부할 시간은 한 1년 정도 있습니다. (내년 9월에 원서 넣을 예정입니다, Early decision).
레퍼런스 3개중 2개는 지도교수님 두 분이서 잘 써주셨고 마지막 한 분은 2년동안 같이 일했던 회사 상사입니다. Extra-curricular + Work experience는 누가봐도 "아 얘는 학생이 공부는 안하고 일만 엄청 벌려놔서 학점이 그렇구나' 할 정도로...굉장히 diverse하고 많습니다...
학점이 모든 학교 25th GPA보다 현저히 낮지만, LSAT에서 죽을 각오 하고 점수 174점까지 올려서 넣어보려 합니다. 가능할까요? If then, how likely is it?
Law School Predictor 여러개 돌려보기도 하고 LSN은 거의 일주일에 한 번씩 확인하곤 하네요 ㅎㅎ
그래도 여기 계신 분중 feedback이나 opnion을 듣고 싶어 이렇게 길게도 썼습니다...
어떤 댓글도 감사하겠습니다…. ㅜㅜ