안녕하세요. 오늘도 흐발라, 흐발라입니다.
비엔나 1편에 이어서 바로 비엔나 2편 시작할게요.
2편은 예술의 도시 비엔나답게 예술과 관련된 것 중심으로 소개해 드릴게요!
벨베데레 궁전
벨베데레 궁전은 상궁, 하궁으로 나누어져 있는데, 저는 상궁만 다녀왔어요. 상궁에 그 유명한 그림 클림트 키스가 있습니다! 상궁 가격은 학생 12.5유로입니다. 그리고벨베데레에서는 한국어 오디오 가이드가 가능합니다. 저는 그림에 대해서 잘 모르는데, 오디오 가이드 들으면서 구경하니까 재미있더라고요! 또한 클림트 키스, 유디트 이외에도 정말 멋진 그림들이 많으니까 천천히 구경해보세요!
정원도 너무 예뻐요!
다만, 사진에서 보이는 것처럼 단체 관광객이 많이 오기때문에 아침 일찍 오시는 거 추천드려요.
쇤부른 궁전 쇤부른 궁전 입장권은 임페리얼 투어와 그랜드 투어로 나뉘어져 있고, 투어시간이 정해져 있어요! 저희는 쇤부른 궁전 투어를 하지 않고, 바깥만 구경했어요! 쇤부른 궁전은 정원이 매우 크고 예뻐서 정원 구경만 하는 걸로도 만족스러웠어요. 쇤부른 궁전 앞에 있는 언덕 글로리에테 바라보는 쇤부른 궁전의 모습과 비엔나 전경은 너무 아름다웠어요. 다들 그냥 잔디밭에서 누워서 햇빛 받으면서 있어서 저희도 누워서 힐링했어요! 레오폴드 미술관 레오폴드 미술관은 에곤 쉴레 작품이 많은 곳으로 유명해요. 뿐만 아니라 클림트 작품들도 많이 있어요. 입장료는 학생 9유로입니다. 아쉽게도 한국어 가이드를 제공하지 않아요.
오페라 하우스
입석으로 4유로에 구매했어요. 입석은 오페라 시작 3시간 전에 가서 줄을 서서 구매해야지 앞에서 볼 수 있어요. 입석이지만 앞에 모니터가 있어서 좋았어요. 저희가 본 작품은 Eugen onegin 이라는 작품이었는데 유명한 작품은 아니지만 기다리면서 어떤 내용인지 찾아보고 보니까 재미있었어요. 다만 오페라가 2시간 정도 진행되는데, 계속 서 있어야 해서 다리가 너무 아팠어요ㅠㅠㅠ 다음에 올 때는 입석이 아닌 앉으면서 볼 수 있었으면 좋겠어요.
한 가지 주의 사항을 알려드리자면, 여성분들 짧은 치마 안돼요!
그리고 자리 맡을 수 있도록 손수건이나 머플러 등 걸어둘 수 있는 거 가져가세요.
여기까지 비엔나 여행기였습니다! 제가 소개해드린 곳 말고도 비엔나에는 더 많은 미술관, 박물관들이 있어요. 저도 다 가지 못해서 아쉬웠지만, 미술관 같은 곳은 계속 서서 그림을 봐야 하니까 체력이 생각보다 많이 들더라고요. 그리고 대표적인 유명한 작품들 말고도 더 멋진 그림들도 많았어요! 한 도시에 이렇게 대단한 예술적 가치가 있을 수 있는지 대단한 거 같아요.
그럼 여기서 비엔나 여행기를 마치겠습니다. 오늘도 흐발라!