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제 석사 입학을 할 예정인데 저는 3년을 잡고 갈까 생각하거든요.
아마 석사 기간동안 공부만 해도 빡실텐데 차라리 3년으로 생각하고
문화 + 언어 + 공부를 다 갖추고 취업을 하는게 더 좋지 않을까라는 개인적인 판단에서요!
하지만 미국사회나 다른 사람들이 석사를 3년이나 하면 마치 저 사람은 딸려서 3년씩이나 했네?
라는 식으로 안 좋은 시선으로 뭔가 낙오자처럼 보지는 않을까 걱정이 되네요.
사실 졸업만 하는건 대다수가 1년반에 한다길래 저도 1년반 2년이면 충분히 졸업은 할 수 있겠지만
그 모든 지식을 흡수하는데에는 2년으로 완전히 흡수를 못할 것 같거든요..
그리고 지식 흡수만이 석사의 목적이 아니라 미국에서 취업하고 자리 잡기위해 기반을 다지기 위한 시간이기도한데
좋은 학교에서 2년만 있는게 너무 아쉽기도 하구요..
3년 졸업.. 부정적이진 않을까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