안녕하세요! 지구촌 특파원 하이JIN입니다.
어느덧 마지막 칼럼이네요! 저는 아직 인턴 기간이 약 한달 가량이 남아 있는데요, 지구촌 특파원 활동 마지막 칼럼이기에 WEST인턴 생활이 지금까지 어땠는지 같이 공유하면 좋을 것같아서 프로그램의 장단점과 미국생활에 대해 전달드리려고 해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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먼저 WEST 프로그램으로 참여하여 J! 비자를 받아 미국에서 인턴 생활을 하는 것이 일반 J1인턴과 어떻게 다른지 이야기하고자 해요. WEST프로그램의 장점이자 단점이 될 수 있을 것 같아요!
장점
1. 정부지원금을 받는다.
2. 비자 발급 등의 서류 절차가 굉장히 쉽다.
3. 현지 주재원 등이 있어 한국어로 도움 받을 곳이 있다.
4. 미국 회사/기관에서 일을 해볼 수 있다.
1. 정부지원금을 받는다.
왕복 비행기표와 비자 발급 비용, 보험 비용 등 J1 비자 발급을 위한 모든 프로세스에 대해서 정부의 지원을 받아요. 프로그램 진행에 드는 비용은 온라인 어학연수, 스폰서 일자리 매칭, 현지 보험 등 총 6000달러였는데요. 소득분위에 따라 합격 후 일부 본인 부담금을 지불하고, 문제 없이 귀국하여 프로그램을 이수하게 되면 지불 했던 부담금을 돌려 받게 되요. 결과적으로 참가비는 0원 인거죠! 이 외에도 왕복 비행기표 200만원을 지원받고 소득분위별로 일정 수준의 생활비가 지급이 됩니다.
일반적으로 에이전시나, 학교 프로그램으로 J1인턴을 오기 위해서는 천만원가량의 비용이 든다고 들었어요.
2. 비자 발급 등의 서류 절차가 굉장히 쉽다.
WEST 프로그램은 정부 프로그램으로 정부기관 간 협업을 통해 프로그램이 진행되요. 그래서 비자 발급또한 단체로 받기 때문에 큰 걱정없이 진행할 수 있어요. 비자 신청을 해보신 경험이 없으신 분들은 큰 장점인가 싶으실텐데요, 학교 프로그램을 통해 J1인턴을 온 친구의말을 들어보니 그 친구는 고생을 꽤 했더라고요! 하필 올 겨울 코로나로 미 외교부가 운영을 안하면서 비자 인터뷰가 여러 차례 밀려서 출국일도 밀리게 되면서 아예 프로그램 참여에 문제가 생기게 되는 것은 아닌지 하는 걱정이 컸다고 해요!
3. 현지 주재원 등이 있어 한국어로 도움 받을 곳이 있다.
뉴욕 영사관에서 WEST 주재원 분이 계셔서 미국 생활에 있어서 상의 할 부분이나 문제가 생길경우 즉각적으로 도움을 받을 수 있어요. 혼자 오게 되지만 도움 받을 수 있다는 생각에 마음 한켠이 든든하답니다!
4. 미국 회사/기관에서 일을 해볼 수 있다.
이 부분도 J1인턴과 크게 다른 점인데요 한인회사, 미국 주재 한국 공기업이 아닌 미국 회사로 배정을 받게 됩니다. 확실히 외국계 회사 업무 환경과 문화를 경험 할 수 있죠
단점
1. 무급 인턴이 많으나 정부 지원금이 충분치 않다.
2. 인턴 기관이 매칭되기 전까지의 불확실성이 너무 크다
3. 매칭된 인턴기관에 대한 아쉬움
1. 무급 인턴이 많으나 정부 지원금이 충분치 않다.
체감상 80% 확률로 무급인턴들이 많은것같아요. 무급인턴이긴하지만 점심값이라던지, 교통비라던지의 금액은 주는 곳도 있다고 들었어요. 저는 아니지만요.. 일반 J1인턴으로 온 친구들을 보니 유급 인턴인 친구들이 대부분이더라고요(2명 밖에 만나보지 못해 일바화할수는 없지만, 학교 프로그램으로 온 친구들은 모두 유급이라고 들었습니다.
2. 불확실성
3. 매칭된 인턴기관에 대한 아쉬움
불확실성과 같은 맥락입니다! 지원자의 니즈와 100 맞는 기업에 매칭 되지 않을 수도 있고, 회사의 규모가 대부분 작아요 정직원 귬가 5~15명인 회사 혹은 비영리 기관에 배치가 되는 것같아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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추천
1. 미국 생활이 해보고 싶은 사람
2. 학생 신분이아닌 인턴 신분 즉 직장인으로서 미국 생활을 해보고 싶은 사람
3. 원치 않는 직종이나 업무 혹은 일을 많이 안하게 되도 크게 불만이 없을 사람 = 인턴이라는 이름아래 놀러가는 개념으로만 가도 괜찮은 사람
비추천
1. 향후 미국 체류 계획이 있는 사람
2. 취업에 있어 치트키 가 되는 업무 경험이 필요한 사람
자신의 목표가 무엇인지에 따라 본인이 처한 상황에 따라 이 프로그램을 추천할지 안할지 달라질수 있을 것 같아요 그래도 제가 생각하기에 추천하는 사람과 비추천하는 사람을 정리해보았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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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번 칼럼은 제 미국생활사진을 공유하며 마무리할게요 뉴욕 여행 대리 만족 하는 기분느끼시며 봐주시면 좋겠습니다.!
지구촌 특파원 8기의 활동은 끝이나지만 종종 해커스지구촌에 놀러올테니 언제든지 궁금하신점이 있으면 댓글로 남겨주세요! 그동안 저의 칼럼을 읽어주셔서 정말 감사합니다!
모두들 행복하세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