안녕하세요! 지구촌 특파원 8기 하이JIN입니다!
다들 공원에서 피크닉하시는거 좋아하시나요? 서울에는 한강 공원이 가장 유명한 공원이죠! 뉴욕에는 센트럴 파크가 가장 유명하죠. 서울 연남동의 "연트럴파크"라고 불리는 곳이 뉴욕의 센트럴 파크 이름을 본떠 만들어진 별명이죠. 한번도 가보진 못해지만요 ㅎㅎ 아쉽게도 이번 칼럼에서 제가 소개드릴 공원은 센트럴파크는 아닌데요.!
| Bryant Park |
제가 오늘 이야기하고 싶은 공원은 Bryant Park(브라이언트 파크) 라는 공원이에요. 미드 타운에 위치해 있고 타임스퀘어와 도보로 5분 정도 거리일 만큼 아주 가깝습니다. 뉴욕 여행을 가시게 되면 한번쯤은 지나치거나 들어보실 수 있을 거에요. 제 기준으로 접근성이 아주 좋아서 제일 자주 가는 곳이자 제일 좋아하는 공원 중 한 곳이에요!
뉴욕 공립박물관과 함께 위치해 있습니다. 정면에 보이시는 곳이 뉴욕 공립도서관이에요! 이곳도 유명한 관광지라 아마 브라이언트 파크는 뉴욕 관광을 오셨떤 분들이라면 한번쯤 지나쳐 보셨을 거에요 !
공원에 음식점들의 야외테이블이 아닌 공원에서 관리하는 테이블과 의자가 많아서 꼭 돗자리를 챙겨오지 않아도 공원에서 여유롭게 친구들을 만나 이야기하고 음식을 먹는 등 시간을 보낼 수 있어요
아이들을 위한 회전목마도 있어요!
제 사무실과 도보로 다니기에는 가깝지는 않지만 지하철을 타면 15분 정도가 걸려서 가끔 퇴근 후에 혼자 피크닉을 즐기거나, 이렇게 주변에서 음식을 포장해와서 먹기도 해요.
이날은 점심 도시락을 사갔었는데 점심을 사먹게 되어서 퇴근후 샌드위치를 들고 공원에와서 혼자 피크닉 겸 여유를 즐기다가 집에 돌아갔어요
또, 브라이언트 파크 근처에 ShakeShack 이 있어서 포장해와서 먹기도 좋아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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공원에서 열리는 다양한 프로그램들
이 댄스파티가 있다는걸 알고 갔던 것은 아니었고, 지나가다가 보게 되어 구경을 하게 되었어요! 5월달에 진행되었던 댄스 파티였는데 5일 간 오후시간에 댄스 파티가 열렸어요. 보이시는 무대에서 라이브로 연주와 노래를 부르면 참여하는 사람들이 모두 신나게 살사를 추더라고요! 뉴욕에 와서 야외 댄스 파티는 처음 보았던거라 신선했던 기억이 있어요!
2. Yoga
브라이언트 파크에서는 매년 여름에 무료 요가 프로그램을 진행해요! 올해에는 5월 25일부터 8월 24일 까지 진행된다고 하네요! 매주 2회 진행되는데, 매주 화요일 아침 10시, 매주 수요일 오후 6시에 진행된다고 해요
시기: 매년 여름 5월 25일 ~ 8월 24일
무료
준비물: 개인 요가 매트
사전에 등록 필요
저는 요가 매트도 없고 유연성이라고는 1도 없어서 가면 고통만 받을 것같아서 아직 참여해본적은 없는데요, 요가 매트트가 있었다면 한번쯤은 참여해 봤을 것같아요!! . 정말정말 많은 사람들이 참여하더라고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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3. Movie Nights
Movie Nights 는 브라이언트 파크에서 여름에 진행되는 또 다른 큰 프로그램입니다! 6~8월 여름 시즌에 매년 Move Nights 라는 프로그램이 진행되어요. 야외에서 영화를 상영해주는 이벤트에요! 올해는 6월 13일부터 8월 15일까지 진행된다고 하네요. 매주 월요일마다 진행되요. 잔디밭위에서 상영되기 때문에 담요나 돗자리등을 가지고와서 잔디에서 영화를 보는거에요. 보통 잔디는 5시에 오픈이 되고 영화는 오후 8시에 시작이 되요. 근청 음료와 음식을 살 수 있는 공간이있어요. 혹시 미국에서는 야외 음주가 불법이라는 점 아시나요? 여기 무비 나잇 때에서는 허용이 되요. 잔디 근처에 술을 파는 가게가 있어 그곳에서 알코올 구매가 가능하다고 해요 시원한 맥주를 마시며 야외에서 영화를 보면 정말 기분이 좋겠죠
영화 라인업
JUNE 20 Creed II
JUNE 27 Hairspray (2007)
JULY 4 Mission: Impossible – Rogue Nation
JULY 11 Wayne’s World 2
JULY 18 Scream 2
JULY 25 Beverly Hills Cop II
AUGUST 1 Star Trek VIII: First Contact
AUGUST 8 Grease 2
AUGUST 15 The Godfather: Part II
저는 6월 13일에 Indiana Jones and the Last Crusade(인디아나 존스)를 보러 갔다왔어요!
Movie Nights이 시작되는 첫날 이기도 하고, 이미 한창 시작일때 도착해서 사람이 엄청 많았어요! 잔디밭에 앉아있는 사람들이 모두 같은 방향을 보고 다닥다닥 앉아있는 모습에 살짝 흠칫 했어요! 솔직히 처음 위 사진 광경을 보았을때 광신도들이 종교 예배를 드리는 장면과 흡사하다는 생각을 했어요. 그렇게 보이지 않나요 ㅎㅎ
아쉽게도 이날 끝까지 자리를 지키지는 못했어요. 소리가 너무 컸고, 인디아나 존스가 유명한 영화지만 제가 본 적이 없었는데 영화를 중간부터 보기 시작하다보니 스토리라인을 모르겠더라고요 ㅎㅎ 그리고, 작은 스크린과 그리고 인디아나 존스 영화 특성상 총과 격투 신이 많아서 챵챵 파방파방 하는 소리가 많이 나오는데 너무 시끄러워서 오래 앉아있기가 힘들었어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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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금까지 뉴욕 미드타운에 위치한 Bryant Park(브라이언트 파크)에 대해 이야기 해보았는데요, 여름에 뉴욕 방문하실 계획이 있으신 분들께 유용한 정보가 되었으면 좋겠습니다 이번 칼럼도 끝까지 읽어주셔서 감사하고, 궁금하신 점 있으면 언제든 댓글로 남겨주세요!
그럼 다음 칼럼에서 뵈어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