안녕하세요! 지구촌특파원 LIMYE입니다~!
오늘은 제가 뽑은 런던 맛집 Top 5에 대해서 얘기해보려고 합니다!
흔히들 영국 음식이 맛없다고 많이 하잖아요..!
하지만 제가 직접 먹었던 음식을 떠올리면 그렇게 맛없지 않았던 것 같아요!
오히려 정말 맛있어서 계속 생각났던 음식이 더 많았던 거 같아요 ㅠㅠ
저는 런던 여행을 총 두번 갔었는데요!
두번의 경험을 토대로 저의 주관적인 랭킹 5 ! 런던 맛집 다섯 군데를 소개해드리겠습니다!!
1. Candella Tea Room
애프터눈티를 먹기 위해 방문했던 곳입니다!
첫번째 런던 여행에서 애프터눈티를 못 먹어봤던게 아쉬움으로 많이 남더라고요 ㅠㅠ
그래서 두번째 여행에선 꼭 먹어야겠다고 생각해 미리 예약까지 하고 간 곳이에요!
아시다시피 런던 물가가 정말 사악하잖아요....ㅜㅜ
특히나 애프터눈티는 호텔이나 비싼 카페에서 먹는 경우가 많아 가격대가 더 높아지더라고요...
저는 너무 비싼 가격을 지불하기에는 부담스러워서 최대한 합리적인 가격대를 찾다보니 이 곳을 발견하게 됐어요!
많은 분들의 후기를 찾아보았을때 가격이 다른 곳에 비해 저렴함에도 불구하고 퀄리티가 뒤지지 않는다는 점이 가장 맘에 들었어요!
실제로 가서 먹어보았을때도 맛, 서비스 모두 실망하지 않을만큼 좋았어요!!!
사진에서 볼 수 있다시피 1층은 샌드위치, 2층은 스콘, 3층은 디저트가 있어요
모두 먹을 수 있다는게 저처럼 음식을 좋아하는 사람에겐 아주 큰 장점이죠 ㅎㅎ
이와 더불어 영국하면 떠오르는 티 Tea도 함께 나와요~
영국 사람들이 먹는 방식인 우유를 넣어서 먹는 것도 도전해보시면 좋을 것 같아요
아무튼 저는 이 곳에서 하나도 빠짐없이 모든 음식이 맛있었던 기억이 남을 정도로 정말 만족했어요!!
애프터눈티는 영국의 한 문화인만큼 영국 여행을 가시면 꼭 경험해보시길 바랄게요 :D
2. Nando's
난도스는 영국에 거주하는 분들이라면 다 아실만한 유명한 프랜차이즈 브랜드에요!
전 여행 계획을 세울때만해도 전혀 몰랐던 곳이었지만, 영국에서 유학 중인 친구가 소개해줘서 같이 가게 됐어요!
난도스는 사진에서 볼 수 있다시피 닭요리를 주로 하는 곳이라고 알고 있어요!
난도스에서는 QR코드를 통해 스마트폰으로 메뉴를 볼 수도 있지만 이렇게 종이로도 메뉴판을 확인할 수 있었어요
런던의 외식 물가치고 비싸지 않은 가격이라 좋았어요 ㅎㅎ
정확한 메뉴 이름은 기억이 나지 않지만 ㅜㅜ 친구에게 추천을 받아서 기본적인 메뉴로 시켰던거같아요
저는 이때 정말 정말 맛있게 먹었던 기억이 납니다!!
특별한 맛은 아니었지만, 제일 베이직하고 호불호 없을만한 맛이었던거같아요
또한 난도스에서 제작되는 핫소스도 함께 먹었었는데 그 소스가 정말 맛있어서 따로 구매하고 싶을 정도였어요...!!
혹시 가실분들은 소스랑 같이 드셔보는 것을 꼭 추천드릴게요 :)
이 곳은 체인점이라 런던 곳곳에서 찾아볼 수 있으실 거에요
무난하고 실패하지 않을만한 한끼를 먹고싶다! 혹은
적당한 가격으로 밥을 해결하면서 맛없는 음식은 먹고싶지 않다!하는 분들에게 강추드리는 곳입니다~
3. Maison Bertaux
이 곳은 한국인들에게 꽤 유명한 카페로 알고 있어요!
저는 두번의 런던 여행에서 두번다 방문했을 정도로 만족도 정말 높았던 맛집이랍니다 ㅎㅎ
처음에는 케이크를 먹었었고 두번째 방문에는 스콘을 먹었었어요
솔직히 말씀드리자면 전 케잌보다는 스콘을 추천드리고 싶어요!
스콘과 함께 먹는 클로티드 크림이 스콘과 매우 잘 어우러졌고, 스콘이 너무 맛있었어요 ㅠㅠㅠㅠ
정말 이 스콘을 또 먹기 위해서 런던에 가고싶을 정도입니다...
반면에 케이크는 그저 그랬어요...
엄청 단 음식은 좋아하지 않는 저에게는 그저 그런 케이크로 느껴졌답니다 :(
그렇지만 스콘은 정말 잊혀지지 않는 맛이니 꼭 드셔보세요...
제발 꼭이요 ㅠㅠ
하지만 이 가게에는 이렇게 많은 음식들이 있으니 원하시는거 아무거나 많이!! 드셔보시길 바랄게요 ㅎㅎ
저는 다음에 간다면 과일이 올려진 디저트나 치즈케이크를 도전해보고 싶네요!
4. Eggbreak
노팅힐 구경을 가기 전 근처에서 먹었던 브런치입니다!!
이 곳은 어찌나 유명하던지... 웨이팅이 정말 길었어요... ㅠㅠ
한시간 가량 대기해야했어서 다른 한 곳을 구경할 수 있을 정도로 오래 기다려야 했어요
하지만 맛을 보고 나니 그 대기가 이해가 되더라고요 ㅎㅎ
제가 여태까지 살면서 먹었던 브런치 중에 가장 제 입맛에 맞았던 것 같아요!
사진만 봐도 정말 맛있어보이지 않나요...?
이 두 메뉴를 친구와 둘이서 나눠먹었지만 양이 많았던걸로 기억해요!
가격은 다소 비싼 감이 있지만, 맛있는 한끼 식사를 위해서는 아깝지 않을 정도였어요 ㅎㅎ
정말 기억에 남는 브런치 식당이었습니다!
5. Pret A Manger
마지막은 영국 여행을 한다면 한번쯤은 무조건 보게 되는 영국의 대표적인 카페 pret입니다!
제가 알기로는 런던에만 몇십개의 프렛 카페가 있어요
그만큼 정말 흔하게 볼 수 있는 카페 브랜드에요
저는 커피를 정말 좋아해서 여행을 다닐때도 커피를 정말 많이 마시는데요
런던에서는 프렛을 정말 애용했어요 ㅠㅠ
어디서나 볼 수 있다시피 접근성이 좋은 것도 있었지만
맛이 정말 괜찮았어요!!
커피 맛도 무난했고, 아침 대용으로 간단하게 먹을 수 있는 샌드위치, 샐러드, 과일류가 정말 많이 있더라고요
사진에서 보신 것처럼 저 날은 커피와 컵과일을 함께 먹었는데 은근히 든든한 아침식사가 되었던 것 같아요!
가격도 런던치고 나쁘지 않은 가격대로 형성이 되어 있어서 좋았어요 :)
이렇게 LIMYE가 추천드리는 런던의 Top 5 맛집에 대해서 소개해보았습니다
다들 어떠셨나요?
저는 런던을 정말 좋아하는 사람으로써 런던에서 먹는 음식은 맛이 없을거야! 라는 편견이 조금 없어졌으면 해요 ㅠㅠ
사진과 글을 정리하다보니 많이 배고파졌어요 ㅋㅋㅋㅋㅋㅋ
그럼 오늘 칼럼은 여기까지 하겠습니다
다음에 뵐게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