안녕하세요 여러분! 독일에온멋쟁이입니다 ㅎㅅㅎ
오늘은 독일에서 생활하는 동안, 꼭 필요한 필수템! 꿀템! 추천해드리려고 합니다.
독일의 벌레가 어마어마해요,,, 이 벌레들과 싸우려고 열심히 벌레퇴치약을 사왔습니다. 독일에서 벌레퇴치약 찾으시는 분들은 꼭꼭 봐주세요! 그리고 벌레퇴치약 뿐만 아니라, 영양제/탈모샴푸/두피세럼/로션/클렌징폼 등등 생활 속에서 필요한 꿀템들 소개해보도록 하겠습니다 ㅇㅇㅇㅇ
1. 독일 좀벌레 퇴치약
Silberfischchen Koderdose입니다. 독일에는 은색 좀벌레가 엄청 많아요. 조금만 안치워도 은색 벌레,,,,,치워도 은색벌레.... 어딜가도 은색벌레가 잘 보여요. 한 번 눈에 보인 순간,,,그냥 앞으로 은색 벌레는 엄청 많이 보일겁니다 ㅎㅅㅎ ㅜㅜ저도 알고 싶지 않았어요
그러나 은색벌레가 나왔다고, 가만히 있을 순 없죠!
사진의 왼쪽- 은색 좀벌레/ 오른쪽-개미약입니다. 1층에 산다면, 개미도 많이 들어올거라서 개미약도 함께 구매하는 걸 추천해요.
ㅎ
화장실, 부엌,제 방 이렇게 하나씩 놓으려고 3개 구매했어요. 하나에 2.29유로입니다. 사용기간은 3개월이라서, 그렇게 비싼 가격은 아니라고 생각해요. 독일 스토어 '로즈만'에서 하나에 2.29유로에 구매할 수 있습니다~~
이걸 바닥에 놔두면, 저 안에있는 액체?향?을 맡고 어디선가 서서히 죽는 거라고 해요. 이 제품이 은색 벌레 퇴치약의 기본템이라고 볼 수 있죠! 만약 방에 더 놔두고 싶으면, 이곳저곳에 설치해놓아도 됩니다. 6m당 하나씩 놓으면 된다고 해요!
2. 옷장 안에 넣어놓는 벌레퇴치약
은색 벌레를 보니, 옷장에도 벌레가 은근 많이 살고 있을 거 같다는 생각이 들더라구요. 왜냐면 옷걸이에 못걸고 접어놓는 옷도 많으니까.. 그리고 독일에서는 간간히 옷장에서 벌레 말고, 나방같은 벌레가 나온다고도 하더라구요!!!!!! 소름!!!!이지 않나요?
저 겉표지에 그려져있는 벌레를 퇴치하기 위한, 옷장용 벌레퇴치약!도 구매했어요. 여러분도 구매하시길 바랍니다
저는 옷걸이처럼 걸 수 있는 약을 골랐어요.
이것 또한, 로즈만에서 4.99유로로 구매할 수 있습니다. 이 약은 2개가 들어있고, 하나에 6개월짜리입니다. 그래서 돈이 아깝지 않아요!
그래서 하나는 옷걸이처럼 걸어놓고, 하나는 그냥 옷장 바닥에 놔두려고 해요.
독일에 한 달 넘게 살다보니까, 서서히 벌레들이 많이 보이는 거 같아요. ㅜㅜ 옷장 벌레퇴치약도 꼭 구매하세요
3. 종합 벌레퇴치약 Clean Kill
Clean kill은 종합 벌레 퇴치약이라고 볼 수 있어요. 모기, 딱정벌레, 나방, 좀벌레, 바퀴, 거미 등등 온갖 벌레를 퇴치할 수 있는 약입니다. 한국의 에프킬라 느낌?!
이게 사람한테는 해롭지 않다고 해요. 아마 아이/동물에게는 유해할 수 있으니, 어린아이나 동물과 사는 분은 충분히 알아보고 구매하는 걸 추천합니다. 저는 혼자 살기 때문에, 바로 구매했어요
로즈만에서 9.99유로로 구매 가능합니다.
거의 10유로라서, 살짝 비싼느낌입니다. 근데 벌레 퇴치를 위해서라면 하나도 아깝지 않은 소비입니다....
이거 분사력이 엄청 강해요.ㅋㅋㅋㅋ 진짜 뭔가 퇴치할 수 있을 거 같은 느낌? 지금은 그냥 방바닥, 먼지 많은 곳, 창틀 이런 곳들에 약을 뿌려놓고 있어요. 나중에 좀 큰 벌레를 만나면, 한 번 분사해보려구요
아직 여름도 아닌데, 벌써 벌레가 은근 보이는 것을 보아하니 이거 여름학기 교환학생들은 꼭 필요하다고 생각해요
여기까지 , 독일 벌레퇴치약 3종세트 추천드렸어요.
만약에 더 좋은 꿀템있다면 또 소개해드리러 오겠습니다.
이제부터는 벌레약 제외하고, 독일에서 산 것중에 좋았던 것들 알려드리겠습니다
4. 유산균 알약
독일에서 유산균 알약을 구매하기는 엄청 쉬워요! 영양제 코너에 가서, 저 그림이 그려져있는 약들을 고르면 됩니다. 유산균 알약도 은근 여러 개가 있더라구요. 저는 딱히 차이점을 모르겠어서, 더 저렴한 거로 사봤어요. ㅋㅋ
24개가 들었으니, 딱 한 달치!
혹시 독일로 교환학생 오시는 분들은 유산균 따로 안챙겨도와도 될 거 같아요. 저는 한국에서도 캡슐 유산균을 먹었는데, 여기와서 편하게, 그리고 저렴하게 구매해서 먹고 있어요
4. Priorin LIquid 두피세럼
저는 두피가 약한 편이고, 빛을 세게 받은 날에는 두피가 빨개지는 스타일입니다. 두피가 약해서, 두피세럼을 찾아다니던 중에, 발견했어요.
Priorin이라고 쓰여있는 제품을 찾으면 됩니다. 저는 이렇게 바르는 Liquid타입을 골랐지만, 더 유명한 것은 먹는 알약입니다. Priorin이라고 쓰여있는 알약이 있는데, 모근 건강에 도움이 되고 두피에 좋다고 유명해서, 보통은 알약을 더 많이 먹더라구요. 저는 이미 먹는 알약이 있기 때문에, 세럼으로 구매해봤어요.
Priorin 알약, 세럼 둘 다 구매해도 될 거 같고, 원하는 대로 하나 구매해서 써보는 것도 좋을 거 같아요
Priorin 제품이 헤어전문 브랜드가 아니라, 약을 내는 브랜드라서 더 믿음이 갑니다 (저의 주관적인 생각 100%)ㅋㅋㅋㅋㅋ
이 두피세럼은 3개월정도는 써야 효과를 본다고 하더라구요. 하루에 한 번 사용하면 되고!
이 제품은 약 25유로 정도 합니다. 다른 두피세럼들에 비해 비싸지만, 저는 제 두피에 투자했어요
두피관리가 진정으로 중요하기 때문에 !!!
몇개월 더 써보고, 좋으면 한국에도 사가려구요 ㅎㅎ
5. 알페신 샴푸
독일에서 가장 유명한 알페신 샴푸! 독일 남성 탈모인들이 주로 많이 쓰는 샴푸입니다. 독일 탈모샴푸라고 검색하면, 가장 많이 나오는 제품입니다.
C1이라고 써있는 제품 구매하면 됩니다. 이게 탈모에 가장 좋은 제품!
저는 두피가 한 번 안좋아진 이후로, 머리카락이 얇게 나고 있어서, 머리카락 관리에 힘쓰고 있어요.
저처럼 두피/머리카락 관리에 관심있으신 분들은 구매하세요!
6. 니베아 클렌징티슈
이거는 교환학생들에게 진짜 강추합니다..... 왜냐하면 며칠동안 여행을 다닐 때, 클렌징워터를 들고 다니는 게 은근 번거롭더라구요. 그래서 간편하게 클렌징티슈 구매했어요.
니베아꺼라서 그렇게 자극적이지도 않고, 나쁘지 않을 것이라는 생각에 바로 구매했습니다 ㅋㅋ
암튼, 여행을 많이 다닐 분들에게 추천!
7.가르니에 클렌징폼
독일 클렌징폼 중에 가장 유명한 제품입니다. 저는 독일에 와서 피부가 살짝 안좋아져서, 피부관리 제품을 여러 개 사봤어요. 가르니에 폼클렌징 추천합니다. 거품이 많이 나는 제형은 아니고, 필링되는 제형입니다. 그래서 매일 사용하기에는 무리고, 일주일에 1-2번 사용하는 것을 추천해요.
필링기능이 있어서 그런지, 피부가 은근 매끈해지는 것 같기도 해요. 한국에서 거품형 폼클렌징을 가져와서 그걸 메인으로 사용하고, 가르니에 폼클렌징을 중간중간에 사용해주면 좋을 거 같아요
8. 이자니아 로션- 여드름 전용(?)로션
피부에 트러블이 좀 올라와서, 독일에서 여드름케어제품 중에서 유명한 걸 구매했어요. 이자니아의 로션이고, 만약 구매할 거라면 저 그림 보고 사시면 됩니다. 이 로션을 얼굴 전체에 바르기에는 무거워요. 그래서 트러블이 있는 부분에만 바르는 걸 추천드려요. 확 눈에 보이게 피부가 좋아지지는 않지만, 여드름이 막 많이 생기는 것을 방지해주기는 합니다. 독일에서 트러블때문에 고민이신 분들은 꼭 사용해보는 걸 추천드려요.
오늘 제품 추천은 여기까지!
정말 독일에서 살면서 필수적인 아이템들이 많은데, 오늘은 이정도만 소개해봤어요. 다음에 또 추천하고 싶은 제품들이 많이 모이면, 또 포스팅에 들고 오겠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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