안녕하세요, 작년 4월에
엘셋을
180으로 끝내고 자세한 후기글을 올릴려고 했는데
일이랑
로스쿨
원서
때문에
이제야
글을
올리게
됐네요.
이제 갈 학교도 정해진 것 같으니 시간을 내서 제가 엘셋을 세 번 치면서 느꼈던 점들을 정리해 보려고 합니다. 제가 공부를
했을때는
로직게임이
있던
시기여서
시험이
조금
바뀌었을
수
도
있겠지만
약간이라도
도움이
됐으면
좋겠습니다
:)
LR
RC 와 비교했을때 훨씬
learnable 한 구간이 많은 섹션이라고 생각합니다. 로직게임
리딩에
비해서
기복이
적은
섹션이기도
했고요.
하지만
오히려
마스터하는거는
또
정말
어려운
섹션이기도
합니다.
예를들어,
-10에서 -2까지 도달하는 것 보다
-2에서 -0/-1까지 도달하는게 훨씬 힘든
느낌이라고
할
수
있겠습니다.
LR에서 제일 중요한 것은 argument의 구조를
파악하고
이해할
수
있는
능력이라고
생각합니다.
이게
어떻게
보면
되게
당연한건데
제가
직접
과외도
해보고
제
경험을
되짚어보니
생각보다
overlook하기 쉬운 부분인 것 같습니다. 특히
flaw, strengthen, weaken, parallel 같이 argument가 반드시
들어가는
문제유형을
풀때
argument의 conclusion이 무엇인지, 또
어떤
premise가 포함되어 있는지, 이런
것들을
의식적으로
파악할
수
있어야
이
argument가 왜 flawed되있는지 또 어떻게
strengthen, weaken 될 수 있는지 등에 대한 정확한 이해가 생기게 되는 것 같습니다. 제 경우에는
이
부분에
더
집중하기
시작했을때
-2에서 -1/-0 구간으로 넘어갈 수
있었던
것
같습니다.
이것 말고도 다른 세세한 팁들이 있겠지만 그러면 글이
너무
길어질
것
같으니
댓글로
남겨주시면
최대한
답변
도와드리겠습니다.
RC
많은 non-native 들을
힘들게
하는
섹션이죠...ㅎㅎ
저도
시험전에
본
피티에서
-6이 나와서 엄청 스트레스 받았던 기억이
납니다.
솔직히
말하자면
이
섹션은
어느정도
운이
필요한
것
같기도
해요.
예를들어
저는
과학
지문은
어느정도
흥미롭게
느껴지고
괜찮게
읽히는거에
비해
예술
관련
지문은
배경지식도
하나도
없고
너무
관심사랑
동떨어져
있다고
느껴져서
아예
bomb하거나 쉬운 지문도 꼭 몇 문제씩 틀렸던 것 같아요.
일단 리딩은 어느정도 습관의 영역이기
때문에
최대한
엘셋
지문이랑
비슷한
글을
많이
읽는
연습을
하는게
좋을
것
같습니다.
개인적으로는
https://www.cambridge.org/core/blog/ <- 이 링크에 있는 글들이랑 NYT Opinion을
읽었던게
도움이
된
것
같습니다.
일단 RC 지문을 읽을때
가장
중요한
건
많은
분들이
아시겠지만,
이
지문의
화자가
왜
이
글을
썼는지
계속
스스로에게
질문하면서
읽는게
중요합니다.
For example, if you are reading a comparative passage on dark matter, the
author of passage A wrote this passage with the intention of arguing that dark
matter exists, whereas the author of passage B wrote his article with the
intention to provide evidence against passage A's POV.
이렇게 지문의 의도, attitude, perspective를
계속
생각하고,
지문의
구조를
파악하면서
읽는게
active reading인데 항상 스스로에게 리마인드 하지
않으면 그냥
읽히는
데로
생각하지
않으면서
읽게
됐던
것
같습니다.
그러면
문제를
풀때
머리가
하얘지면서
멘붕할
확률이
올라가게되는
거구요.
그리고 지문을 최대한 효율적으로 요약하는 연습을
하는
것도
중요합니다.
예를들어,
P1) Background on the issue
P2) Author's Main Point
P3) Author's Support
P4) Opposing View
P5) Author's argument against the opposing view
이런식으로 지문을 정리할
수
있으면
Line number을 레퍼런스 하지 않는
문제를
풀때도
지문의
어느
부분에서
정답을
찾아야하는지
파악하는데
도움이
될
것이라고
생각합니다.
RC를 마스터하려면 근본적으로 리딩에
대해
최대한
comfortable 해지는게 중요한 것 같습니다. 문제를 많이
푸는것도
물론
중요하지만
자기전이나
아침
식사
하시면서
꾸준히
읽는
습관을
들이시면
분명히
RC에도 도움이 될겁니다.
아까 적었듯이 좀 더
자세한
부분에
대해
궁금한게
있으시면
댓글
남겨주세요!
마지막으로 시험 보기
전에
파워스코어
Crystal Ball같은 것도 들으시면 생각보다 도움이
될
수도
있으니
그런
리소스도
활용하시면
좋을
것
같습니다.
엘셋이 정말 머리빠지게 스트레스 받는
시험이기도
하지만
한편으로는
재밌는
부분도
있고
배워가는
부분도
많은
공부였던
것
같습니다.
공부하시는
모든
분들
꼭
원하는
결과
얻으셨으면
좋겠고
궁금하신
부분들은
최대한
답변해드리도록
하겠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