백만년만에 놀러온 공대생인데
한땐 카이스트 떨어지면
내 세상이 망하는줄 알았고
내 노력이 다 물거품이 되는줄 알았고
내가 무가치한 사람이 되는 줄 알았음
그러고 3특 입시도 겪고, 해외입시도 겪고
어쩌다보니 좋은 성적도 받아보고
한국애들과 너무 비교되서 스트레스도 받고하면서
시간 지나 입시 때를 되돌아 보니 그냥 허허 웃고 넘어가게 되더라
곧 파이널인 후배분들 너무 부담가지지 말고 마무리 잘하셔요
혹시 공대 대학생활 궁금한 거 있으면 질문도 받아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