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번에는 Eisbach라고 불리는 뮌헨 중심에 위치한 서핑할수있는곳을 보여드리려구요. 뮌헨은 정말 제가 보여드린 사진으로 느끼셨을지 모르겠지만 정말 자연적인데요! 정말 도시가 아니라 여러 마을의 집합이라고 불릴만큼 도시적인 면모보다는 매우 많은 친환경적인면을 가지고 있는게 특징이에요. 그래도 있을껀 대부분 다 있고~
이곳은 뮌헨을 세로로 가르지르는 이자르강중에 한부분인데요, 이자르강은 잉글리쉬가든을 중심으로 흐르고있고 남쪽에는 여름에 매우 많은 물놀이를 하거나 바베큐를 하는 경우가 많아요! 근데 그 중에 특급은 Eisbach!! 정말 정말 뮌헨 중심에 있는데 서핑을 할 수 있게 되어있답니다. 따라서 이번포스팅은 글보다는 대부분 사진위주일것같아요. 설명을 하기보단 사진과 동영상으로! 동영상은 정말 짧지만 꼭 보시라고 추천드리고싶어요^^ mp4포맷으로 있는데 해커스 게시판에 바로 동영상을 올리려고하니 이번에도 불가능해서 (아예 파일 선택이 안되더라구요) 그냥 유튜브에 올렸습니다. 귀찮더라도 한번 꼭 보세요!!
http://youtu.be/TsKln3xiG5g
저는 사실 한번도 서핑하는걸 본적이 없는데요, 여기서 거의 처음본것같아요! (예전에 본것같기도 아닌것 같기도..)
서
핑은 대부분 저 전신수영복 수트를 입고 하는사람이 많았고 (날씨는 따뜻해도 물은 무지 차가워서 그런것같아요.) 그냥 수영복만
(서핑바지만)입고 하는사람들도 있었어요. 저는 오늘 이렇게 가까이 처음 본거라 서핑보드랑 발을 어케 고정하는지 처음
봤어요ㅋㅋㅋㅋㅋㅋ
양쪽으로 줄을 서고 한명이 나가면 왼쪽이나 오른쪽에서 한명이 나가고 그런식으로 하더라구요 그리고 막 턴하거나 그러면 사람들이 막 박수쳐주고ㅋㅋ그랬어요! 보니까 성인말고 조금 어려보이는 아이들도 하는것같은데 물살이 세서 안전한지는 모르겠지만 다들 어느정도 배워서 타는거겠죠? 정말 제가 보기에는 무지 어려워보는데 신기할 따름이에요. 어떻게 균형을 잡는지 도대체.. 후덜덜 저 사진보시면 물살도 장난 아닌데ㅋㅋㅋ
무지 사람들도 많더라구요ㅋㅋㅋ 다들 더워서 그런지 물 가까이서 구경하고 사진찍고 동영상 찍고! 어떤 여자얘는 물 완전 가까이서 구경하고있었는데 물 튀겨서 완전 샤워했다는ㅋㅋ
저도 해커스에 올릴려고 나름 가까이서 사진과 동영상 찍고 있었는데 한번 물튀겨서 발 젖었다는ㅎ 하지만 너무 더운날이여서 시원했어요! 이렇게 더운적은 오랜만이라.. 한국은 매번 여름이 이래서 아무렇지도 않을텐데 여기는 그렇게 날이 좋고 더우니까 사람들이 다들 이자르강과 잉글리쉬가든에 북적북적하고 다들 길가에 또 비키니나 수영복입고 다니고~ 더운날도 시원하게 보기에는 뮌헨이 짱이에요! 정말 Eisbach에서 서핑하는거 보기만해도 무지 시원하답니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