안녕하세요. 이 게시판을 통해 종종 도움을 받고 있는 유학생입니다. ^^
오토미션에 관해 여쭙고 싶어 이렇게 글을 올립니다.
제 차는 08년식 Sonata GLS Automatic으로 현재 마일리지는 약 7300마일입니다.
미션오일은 아직 한 번도 새로 갈지 않은 상태입니다.
집 앞 주차장이 오르막 형태로 약간 경사져 있습니다. 언덕길 같이 심한 경사는 아닙니다.
이 때문인지 주차 후,
1) 기어를 P로 옮기고
2) 사이드 브레이크를 걸고
3) 밟고 있던 브레이크를 놓으면
차가 살짝 뒤로 밀리는 경우가 있습니다.
이런 경우, 나중에 다시 차를 사용할 때, 시동을 걸고
1) 브레이크를 밟고
2) 기어를 P에서 R로 옮길 때 부드럽지 못한 큰 충격이 느껴집니다.
일반 평지의 경우에서 P에서 R로 옮길 때와는 사뭇 다릅니다.
이를 해결하기 위해 검색해보니 다음과 같은 방식이 있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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비탈진 경사로 주차 시 조작순서
1)브레이크를 밟은 상태에서 사이드 브레이크를 먼저 당겨 놓는다.
2)변속레버를 P위치에 놓는다.
3)브레이크를 뗀다.
승차 후 출발 시 조작순서
1) 브레이크를 밟고 변속레버를 P에서 R 또는 D로 옮겨 놓는다.
2) 사이드 브레이크를 해제 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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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를 몇 번 시도해보았는데, P에서 R로 부드럽게 옮겨질 때도 있었지만,
여전히 그렇지 못할 때도 있습니다. 이는, 애초에 주차 시 차가 뒤로 밀리는지 여부와
연관이 되는 것 같습니다. 같은 주차장을 사용하는 다른 차종의 친구들은 잘 못 느끼는 것 같습니다.
이와 관련하여 조언을 부탁드리고 싶습니다.
긴 글 읽어주셔서 감사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