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난 1월 중순에 버지니아에 있는 포핸카 렉서스에서 2008년 IS 250 을 세일가로 샀어요.
마일리지는 52마일정도 된거였어요.
근데 사인하고 차 가지고 나오는데, 완전히 경운기 탄 거 같은거예요. 타이어 펑크 났을 때처럼 탕탕 튀기고...바로 딜러로 갔더니 세일즈 퍼슨과 메카닉 피플이 이상 없다고 그래서 그냥 가지고 왔는데, 정말 그대로는 차멀미가 나서 못타겠는거에요.
도저히 안되겠다고 하니 딜러에서 왜 이런 문제가 생겼는지 검토해봤는데, 2008년도 모델로 딜러에 오래 서 있던 차라 타이어가 미세하게 플랫 된거 같다고 하더라구요.
그래서 타이어 네 짝 다 새거로 갈고, 브레이크쪽 로너도 새거로 갈고 다시 차를 가져왔어요.
근데, 다 새거로 갈아서 괜찮을 거라고 했는데, 어제 운전을 해보니 아직도 운전석 밑에서 이상한 울림이 있어요. 그 울림이 엉덩이랑 등에 계속 전해져서 마사지 의자에 진동 모드로 앉은거처럼 웅웅 울려요.
저 새 차 사고 이렇게 되서 너무 속상해서 잠도 못자고요.
딜러에서는 이상 없는거라 그러고 세일즈 퍼슨은 완전 배째라식으로 나오고 어쩌면 좋아요. 속상해서 눈물만 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