갈아야 할 부품 체크 후에 오토존에서 사다가 동네 멕시칸 샵에서 갈았는데 

한 $350 나와서 나름 싸게 수리했다고 좋아했습니다.

그런데 차가 계속적으로 오버히트 되고 또 문제가 생겨 절망

한 달 전 태어난 둘째 아기 때문에 더 넓은 차를 구해야겠다는 생각에

열심히 크레이그리스트 뒤지며 차를 보러 다녔습니다. 

하지만 크레딧 최악에 부족한 예산 결국 개인 거래를 찾던 중에 정말 괜찮은 가격에 괜찮은 차를 사게 되었습니다.

KBB발류보다 더 싼 가격에 깨끗한 차량 왜 의심을 못했었는지

다음날 타이틀, 130U 서류 들고 등록하러 간 자리에서 차량의 타이틀이 위조된 것이라는 것을 알게 되었습니다.

다른 정크차량 타이틀을 긁어서 지우고, 거기에 다시 타입을 하는 방식으로 교묘히 위조가 되어서 어지간히 자세히 보지

않으면 정말 티도 안나게 위조가 되었습니다...경찰도 조회하기 전에는 몰랐을 정도로 ㅠㅠ

경찰 조사 결과, 중고차 파이낸싱 해서 구매 후에 돈은 한 번도 안내고 타이틀 위조해서 저한테 팔으거라더군요

결국 돈도 못찾고, 차는 딜러가 다시 가져가고, 사기꾼도 행적이 묘연... 

늦은 나이에 부모님께 손벌려 어렵게 어렵게 마련한 돈인데 

email: swbts9@gmail.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