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 중국, 일본, 미국의 청소년생활을 비교한 연구에서
한국 청소년들의 진로 고민이 1위로 나왔다고 해요.
하지만 독립성이나 결정성에서는 최하위를 기록했다고 하는데요.....
너무 슬픈거 같아요...
약 1년간 진행된 연구에서 한, 미, 일, 중 4개국의 만 19 ~ 24세 남녀 6천명을 대상으로
연구가 진행되었었는데요. 한국 청소년의 진로 진학 고민 지수는 최대값 5점에 2.75으로
가장 높이 나왔다고 해요. 그다음이 미국, 일본, 중국 순이었어요.
외모 및 신체 관련 고민에 대한 지수는 일본보다는 낮지만 미국이나 중국보다는 훨씬 높아다고 해요.
이렇게 고민이 많으면 뭐합니까?
구직, 취업경험 비율이 가장 낮게 나온 나라가 한국이랍니다...ㅠㅠ
아르바이트 경험역시 가장 낮게 나왔다고 하는데요.
아무래도 한국 청소년들이 너무 정해진 공부방식을 따라가게 되고
그런 커리큘럼에 익숙해지다 보니 자신의 자립감이나 스스로의 결정력등을
잘 기르지 못하는 것 같아요.
공부를 하루종일 해야하니까 다른 경험을 해 볼 시간도 없었을 거구요.
한국의 공부 방식에 있어서는 정말 변화가 필요한 시기라고 생각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