미국 예일대가 선정한 올해의말 9위에
싸이의 '오빤 강남스타일'이 선정되었다고...
미국 올해의말 1위부터 10위까지 궁금해서 찾아봤는데
솔직히 나머지는 다 정치 OR 경제 이야기...
그렇다면 싸이가 2012 미국 올해의말 9위에 선정된 것은 정말 놀라운 일인듯함
1위 : 롬니 후보
- 미국인 47%는 정부에 의존하면서 자신들을 피해자라고 생각한다. 이들은 오바마 대통령을 지지할 것
2위 : 롬니 후보
- 롬니 후보가 10월16일 뉴욕주에서 열린 두번째 후보 토론회에서 여성 고용문제를 설명하면서 언급한
‘여성들로 가득 찬 바인더(binder full of women)’라는 발언
3위 : 오바마
- 당신이 기업을 갖고 있다면 그건 당신 혼자 만든 게 아니다"(7월13일·버지니아주 유세),
4위 : 오바마
- "계속하시죠, (롬니) 주지사님"(10월 16일 2차 대통령후보 토론회),
5위 : 오바마
- "우리는 1916년 당시보다 군함을 더 적게 보유하고 있다"(10월 22일 3차 대통령 후보 토론회)
6위 : 토드 아킨 공화당 상원의원
- '진짜 강간' (성폭력 피해 여성 비하 발언)
성폭행으로 인한 임신이라면 낙태를 허용해야 하느냐"라는 사회자의 질문에 "정말 성폭행을 당했다면 임신으로
이어질 확률은 거의 없다"며 "여성들은 성폭행을 당하면 체내에서 임신을 막기 위한 생물학적 반응을 하게 된다"라고
말한 인물..
7위 : 에릭 펀드스롬 (롬니 후보의 선거참모)
- 선거운동 리셋버튼
8위 : 데이비드 퍼트레이어스 (전 CIA 국장의 불륜 스캔들 여성)
불륜 스캔들에 연루된 여성 질 켈리가 자신의 집에 몰려든 취재진을 막아달라는 신고를 하면서
"나는 (한국의) 명예영사다. 나는 불가침 권한이 있다"고 말한 것이 8위로 선정
9위 : 싸이
오빤 강남스타일'(Oppan Gangnam style)
공동10위 : 벤 버냉키 연방준비제도 의장
'재정절벽(fiscal cliff)' 경고
공동10위 : 크리스 크리스티 뉴저지 주지사
초대형 허리케인 샌디 피해 직후 남긴 "나는 대통령 선거는 상관 않는다"는 발언 등이 선정됐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