안녕하세요
유학원을 알아보시는 분들에게 한 가지 알려드리고자 올립니다.
긴 글 죄송합니다 시간 없으신 분은 밑줄 밑만이라도 읽어주세요.
저는 유학원에 다니지도 않고 저도 유학 준비하는 학생 중 한 명입니다.
현재 제 친구는 강남의 한 유학센터를 통해서 지금 캐나다에 가 있는 중입니다.
제 친구도 유학을 준비하던 중 유학원의 도움을 받아 빨리 원하는 대학에 가길 원했습니다.
그래서 학원에 등록한 후 배정받은 담당자의 태도및 실수, 캐나다의 대학지원 시스템의 이해 부족 등으로 지금 원하는 대학에 지원했지만 떨어진 상태인데요.
이 친구가 처음 학원에서 권유받은 지원은 아이엘츠같은 영어성적을 받고 지원하는 것만 말씀했더랩니다.
그리고 다른 친구들에게 물어보고 인터넷을 찾아본 결과 조건부입학 즉, 현지 어학원에서 성적을 만들고 대학교에 지원하는 것을 알게 되었고 담당자에게 물어보니 '아 나도 알고 있었다' 이 한마디랍디다.
담당자는 당연히 학생의 선택을 고려해서 최대한 많은 정보와 알맞은 선택을 하겠끔 도와줘야 한다고 저는 당연히 너무도 당연히 생각했는데
들어보니 너무나 화가 납니다. 이거 한 가지 였으면 말도 안합니다.
그래서 친구는 조건부 입학을 하기로 결정을 하고 한국에서 급하기 포트폴리오을 마치고 담당자에게 보내만 달라고 전해준 뒤 캐나다로 떠납니다. 하지만 그마저도 늦게 보내고 무엇보다 정말 어이가 없었던건 저도 여기서 이상한 건 조건부 입학은 어학원에서 어느정도 실력이 되면 지원하는 걸로 알고 있었는데 담당자는 지원만 하고 이러한 사실을 안 알려줬다는 겁니다. 그리고 실기시험이 없다고 안내했음에도 불구하고 친구는 캐나다에 간지 보름만에 실기시험과 라이팅시험을 치뤘습니다. 그리고 학교측은 당연히 어학원에서의 영어실력이 안 된 학생이니 떨어뜨렸구요. 그리고 유학원 측에서는 포트폴리오 실력이 부족해서 떨어뜨렸다고 즉 '너 잘못' 말했다는 겁니다. 그러다가 친구는 캐나다 입학시스템을 들었고 어학원에서 저 학교가 원하는 실력을 얻는 클래스까지 정말 누가봐도 불가능 이였지만 이 사실을 숨긴건지 모른건지는 모르겠지만......지원할 때 이미 그 클래스에 있었어야 한다고 합니다.
그러면서 중간에 이 사실을 눈치챈 학원에서 담당자를 시켜 유학원을 옮길 것을 권유합니다.
하...... 그렇게 살지 마세요... 학생 미래 갖고 장난치네요. ----------------------------------------------------------------------------------------
친구가 써 준 그 담당자의 문제점 이랍니다.
1. 무리해서 한번에 2명을 맡음 (오빠, 나)
2.연락이 카톡 10시~ 4시 끝 (다른 학생은 심지어 학생고려해서 새벽에 메일로 주고받음)담당학생 오전 10시부터 오후 10시까지 풀 학원 돌리는 상태
3. 주말 철저히 담당자생활
4. 중요한 공지는 한 번 밖에 하지않았으면서 (visa) 돈문제는 기간이 많이 남았음에도 재촉
5. 학교에 알아봐달라고했는데 2주 지나도 안 알아봄 결국 학생이 함
6. 학생은 이 유학원의 미술학원을 다니는데 유학원이랑 미술학원이랑 한 층밖에 차이안남 근데 여기서 의사소통이 존x안됨
담당 미술선생님을 통해 이야기전달.. 어이없음
8. 늦지 않는 시간에 톡을 보냈더니 다음날 근무시간에 퇴근시간 이후로는 급하지 않은이상 톡을 읽지않습니다 양해부탁드립니다 라고 함. 근데 이거 양해해줌
9. 스케쥴을 초반에 짜줬는데 여기서 자세한 상황은 없고 몇 월엔 비자준비 이게 다임.
심지어 여기 스케줄에도 대학교 실기테스트 언급조차 없음
10. 대학교 포폴전형에 스토리보드파트가있는데 이거에 대한 형식이 따로있음
이건 진짜 순전히 그 담당자로 인해 내 포트폴리오 짜는 시간이 x같아짐
12. 담당자를 바꾸고 싶다하니까 자신이 캐나다에 대해 제일 잘 안다며 믿어달라함
13. 마지막엔 심지어 자신이 맡는 학생이 많아 신경 못 쓰는 점 양해부탁드린다함
14. 정작 돈은 빨리 받고싶어하면서 절차에 대한 설명은 하나씩 핀트가 나가있음
15. 학생 카톡을 잘 확인하지않자 학생이 부모님을 소환한 단톡을 만듦 그 후로 빨리 봄
16. 학생과 학생 오빠의 과를 계속 헷갈려함
17. 원하지도 않은 과를 지원하려고함.
18. 학생문제도 있지만 원래 2월에 출국예정인걸 1월로 앞댕김 돈 장난아니게 깨짐
19. 어학원에 대한 자세한 설명을 안해줌
20. 상담을 원해서 카톡을 못 하고 있다가 시차 생각해서 한국시간 10시에 카톡했더니 2시간이나 씹어서 학생은 홈스테이 친구의 담당자랑 상담함
21. 학생의 레벨 성적을 알고있음에도 불구하고 스케줄을 짜주긴 커녕 전혀 말 안해줌
걍 급하다고 만 말함 실상 이때 불가능했음
22. 외국에 어학원을 영어를 배우기위해 다니는 것임에 불구하고 말도 안되는 기간(학교입학지원)으로 인해 학생은 따로 과외를 다니게됨
23. UFC에 대한 과정이 있는걸 알고있음에도 불구하고 학생이 물어볼 때까지 전혀 얘기안해줌
25. 학생에겐 1지망 2지망 3지망을 1월 14일에 먼저 지원할꺼라 걱정말라고 했으면서 2월 중순? 그때 지원이 끝나있지 않았음
26. 심지어 3지망은 4월까지 올리면 된다면서 올리질않음
27. 결국 학생을 꼬셔 3지망을 지원하지않게 함 (학생미련퉁이 학생은 이당시 존x 멘붕이었음 세네카도 마지막에 시험친상태라)
28.확률이 10퍼도 안됨에도 불구하고 이거에 대해 학생이 유학원에 따지자 학생이 시험만 잘 봤으면 괜찮다라는 식으로 자신의 잘못따윈 없고 결국 나중에 결과가 좋으면 학생이 우리덕에 시험준비를 잘 한 탓 안되면 학생의 실력이 못 한 탓으로 계속 얘기함
29.그리고 3일전에 시험 준비시켰음에도 불구하고 존나 열심히 외우고 글 쓴 학생은 안중에도 없고 시험 끝나자마자 담당자덕분에 시험 잘 봤다라는 글을 카톡에 쓰라고 계속 재촉함 ; ㅋㅋㅋ 이런게 바로 어이가 없네?!
30. 그리고 하도 문제가 많아 중간에 유학원은 학생 + 학생담당자 + 벤쿠버팀장 + 유학원총괄자 4명에서 단톡을 만들고 이 불편한 상황에서 학생 보고 여기서 물어보고 다 하라고함
31. 학생이 어머니도 초대해도 되냐고 하니까 씹음
32. 어머니 전까지는 활발하다가 어머니 초대되니까 갑자기 갠톡하기시작함
33. 벤쿠버 팀장은 학생의 대학시험준비때 약 2틀간 도와주면서 이상한 얘기를 계속함
34. 벤쿠버 팀장이 시험보기 전에 소개해준 토론토 현지 포폴학원사장님이 있는데 분명 그 사장님이 벤쿠버팀장을 통해 연락처를 남기겠다했는데 쉐리던과 대학 불합격이 난 후로 이 벤쿠버팀장은 학생의 카톡을 일절 씹음 이런걸 바로 먹튀라고 하죠...
35. 학생이 여러 부조리한 것들에 대해 전화로 호소하니까(당시 실기시험 3일전날이었음) 이게 중요한게 아니라면서 바로 3일후의 시험이 중요하지않냐며 말을 피함
36. 심지어 학생이 실기시험을 보러갔을 때 대학 국제학생 담당자는 과를 옮기는것이 어떻겠냐고 권유까지 당함
37. 그 사람이 국제학생은 1명밖에 자리가 남지않았다 했을 때 학생은 이것에 대해 정확히 들었음에도 불구하고 이 팀장은 학생에게 1명이 아니라 자리가 별로 없다는 얘기다 1명보단 많다고 계속 세뇌시킴 본인이 부모님한테 이러한 상황을 말하는걸 꺼려함 심지어 그 단톡(5명)에 말하는것조차 꺼려함
38. 그리곤 학생에게 대학 캐나다 시스템이 별로 같다는 걸로 유학원의 탓이 없는걸로 자기합리화 하려고 계속 함.
------------------------------------- 여기까지가 친구가 써준 내용인데요
이 학원을 보면 영국 쪽 진학은 꽤 괜찮은 성적을 내고 있다고 합니다. 하지만 캐나다 쪽으로는 글세요... 게시글에 학원의 이름을 직접 입력하기 좀 그렇지만 비밀글로 물어봐 주세요
만약 이 글을 보시고 친구에게 학원에서 압박을 가한다거나 협박 및 기타 불이익이 있을 시 소비자 단체와 강남구청 그리고 소비자보호센터가 있는 금감원이라고 하죠. 금융감독원에 신고하겠습니다. 글 내려 달란 소리도 하지 마세요. 저는 소비자의 알권리를 존중합니다.
그리고 다른 유학 준비하시는 분들도 조심하시고 유학원 신중히 고르셔야 할 것 같습니다. ㅠㅠ 그럼 긴 글 읽어주셔서 감사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