안녕하세요!
저는 의생명 분야로 박사 유학을 앞두고 있습니다!!
제가 지원할 때 초점을 둔 부분은 기관 내 미생물(예:장내 미생물, 자궁 미생물)이었습니다.
코로나로 여러모로 맘 고생이 조금 있었는데 다행히 두 곳에서 풀펀딩 합격 받았습니다 ㅎㅎㅎ
두 학교 모두 좋은 조건이라 고민이 되어 글 올려봅니다ㅠ.ㅠ
외국 생활이 처음이라 학위 하시면서 느끼셨던 실질적인 부분들(가보기 전엔 알기 힘든 것들)에 대해 말씀해주셨으면 좋겠습니다.
1.벨기에 Ghent university
: 연구주제- 만성신장질환과 장내미생물을 연결
: 펀딩- 3년, 월급 2100유로 +a(연말 bonus, holiday pay)
: 교수님- 대략 98학번, MD,PhD
: 연구실 멤버- 박사과정 2명, 테크니션 3명, 포닥 1명
: 특징- 만성신장질환관련 컨소시엄(참여학교 12개, 기업 2개)에 속해 있어 코스웤 후 기업연수 예정
- 지리적 이점으로 국가 간 활발한 네트워크 기대
- 매우 자유로운 분위기이고, 학업 외에 활발한 social 활동
2.핀란드 University of Oulu
: 연구주제- 자궁 미생물과 자궁질환 연결
: 펀딩- 3년, 월급 3900유로 (세금 30% 뗴면 2730유로)
: 교수님- 대략 98학번, MD,PhD
: 연구실 멤버- 박사과정 1명, 포닥 1명, 의대 재학 중인 의대생 연구원 4명
: 특징- 여성질환관련 컨소시엄(참여학교 5개, 기업 5개)에 속해 있어 코스웤 후 기업연수 예정
- 에스토니아 Uni. of Tartu 교수님, 핀란드 교수님 두 분의 공동 지도 받음
- 정부의 규제가 심함. 예를 들면 밤 9시 넘으면 상점도 닫고, 주류 구매 어려움
박사 전공 주제에 따라 앞으로 몇년의 인생이 좌우될거 같은 느낌이에요ㅠㅠ 그래서 쉽사리 택하기 어렵네요ㅠㅠ
여러분의 다양하고 솔직한 의견을 듣고 싶습니다!!ㅎㅎ