UCLA를 목표로 cc 편입을 준비했었습니다.
이미 6년간 학비가 많이 들어간상태라 중도에 등록금을 마련하지 못해 귀국후 다시 미국으로 돌아갈수없어서 6년을 전전긍긍하다가
한국생활에 실망해서 미국에서 제대로 된 삶을 살아보려고 취업준비를 위해 내년에 대학원 혹은 대학교로 진학하려고 합니다.
교내 장학금, 펀딩, 풀브라이트, 대학원 펀딩 모두 고려하고 알아보고있는데,
현재 적응 실력은 GRE, SAT, TOEFL 만점 가까이 받고 아이비리그 대학교가 원하는 수준의 에세이와 자기소개서 정도를 완벽하게 작성할 수준은 됩니다.
뉴욕월스트리트나 실리콘벨리에서 늦어도 34살에는 취업하고 싶어서, 이미 늦었지만 스스로를 위로하며 다시 미국에서의 진로를 준비중인데,
문제는 학교에서 30살에 (내년) GPA도 없는 학생을 받아줄지가 관건이네요.
GED, 한국의 학사시험 모두 고려중인데,
대학교, 대학원, 어느 쪽이 더 현실성 있는 선택일까요?
둘다 크게 상관은 없지만 여러분의 생각이 궁금합니다.
저는 나이를 따지자면 경영대, 의대가 끌리지만, 한국인들의 시선과 학부네임벨류를 따지자면 아이비리그 학부가 끌리네요.
스탠포드, 하버드, UCB, 예일, MIT, 콜롬비아 등 모든 학교를 염두에 두고 있습니다.
나이와 실패의 경험을 고려해서 세계 대학 순위 10위 밖의 대학은 왠만해선 안가고싶네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