미국 학부 학사 학위과정 장학금
미국 학부 장학금은 학생의 실력에 따라 주어지는 1. merit-based 장학금, 실력과 상관없이 부모의 재산과 소득에 따라 2. need-based 장학금, 또는 학비가 재학생 모두 3.학비 일부가 면제되는 대학들과, 4. 재학생 전원이 캠퍼스내 일을 하는 조건으로 학비 전액 면제되는 Work college가 있습니다.
1. merit-based 장학금
학생의 실력에 따라 주어지는 장학금으로 사립대, 주립대 모두 주지만, 사립대들이 주는 비중이 훨씬 높습니다. 미국국적, 영주권, 외국인 차별없이 실력만 있으면 주어집니다. 장학금은 학비기준이 아니고, 학비와 생활비를 다 합친 총경비 기준입니다. 아주 뛰어나면 fullride라는 학비와 생활비 4년 전액 장학금이 주어지고, 총경비 4/5, 3/4, 2/3, 1/2, 1/3등 실력에 따라서 차등적으로 주어집니다.
상위권중에는 merit-base는 아예 안주고, need-base만 주는 학교들이 많고, merit-base는 전체학생들중에서도 뛰어난 학생들만 주기 때문에, 대체로 상위권에서 장학금 없이 합격하고, 중위권에서 장학금으로 합격했을시에, 더 좋은 학교 버리고 장학금 받은 낮은 학교 가야하는 현실때문에, 한국 유학생들 대부분이 집안 형편 좋은 편이라서 장학금 노리고 낮은 학교가기 보다는 학비 내더라도 상위학교 가는 경우가 더 흔하기는 합니다.
하지만, 한국 학생들도 특목고나 전국권 자사고 출신들중에서는 좀 더 높은 대학 합격이라도 장학금 없으면 버리고, 좀더 낮아도 장학금 나온 대학 가는 학생들 흔합니다. 한국 학생들중에도 재정능력 좋은 사립대들, 특히 장학금 금액 큰 재정능력 좋은 LAC들에서 merit-base 장학금을 받고, 다니는 학생들 흔히 볼 수 있습니다.
어느 대학이 장학금을 많이 주는 가를 볼려면, 대체로 학생 1인당 년간 기금규모가 많은 재정능력이 탁월한 대학들이 장학금도 많이 줍니다. 특히, 박사과정이 있는 대학들은 대규모 연구비가 소모되기 때문에, 학생 1인당 년간 기금규모가 비슷한 학부중심대학과 연구중심대학일 경우 학부중심대학이 훨씬 좋은 학부 교육환경과 장학금을 수여합니다. 중상위권 사립대, 특히 LAC중에는 로아이비인 유펜, 브라운, 코넬보다 학생 1인당 년간 기금규모는 더 높은 대학들이 꽤 있는데, 이들이 장학금은 더 많이 줍니다.
매년 동문, 사회, 기업들로 부터 막대한 기금을 형성하기 때문에, 학비수익이 필요없어서 이들은 장학금을 엄청 수여합니다.
중상위권 대학중 재정능력이 월등히 종하서 학생 1인당 년간 기금규모가 낮은급 아이비리그 (UPenn, Brown, Cornell)보다 높거나 비슷한 학교들의 예는, Berea College $627,402, Trinity University Texas $472,756, Bryn Mawr College $401,299, UPenn $389,769, Wabash College $379,121, Earlham College $374,181, Brown $371,273, Berry College $365,722, Reed College $359,223, Denison University $333,333, Mount Holyoke College $311,739, Cornell $296,098, Lafayette College $289,228 Whitman College $288,889, Scripps College $279,782 3, College of the Ozarks $274,252
2. need-based 장학금
모든 대학에 있는 장학금은 아니고, 상위권 대학들과 중위권 대학들중 재정능력이 아주 뛰어난 일부 대학들만 있는 장학금으로 학생의 실력에 상관없이 합격만 하면 집안 재산과 소득에 따른 재정능력에 따라서 필요한 만큼의 장학금이 주어집니다. 상위권 사립대들은 거의 모두가 이렇게 장학금을 주고, 중위권 사립대중 재정능력이 뛰어난 학교들중에도 이렇게 장학금을 주는 학교들이 많습니다. 장학금은 학비기준이 아니고, 학비와 생활비 전액 기준입니다. 학교마다 집안의 재정능력에 따라 주어지는 금액의 차이는 있습니다. 저소득층이면 대체로 학비와 생활비 전액 주어지고, 중산층도 어느정도 주어집니다. 상류층만 학비 전액 내고 다녀야 하고, 중산층만 되어도 어느정도 장학금은 받아서, 상위권 학부생들 대부분이 실제로는 학비 전액을 내고 다니는 경우는 소수입니다.
단, 입학때 need-base 장학금을 신청해야만 합니다. 그런데, 신청 안하는 경우가 있습니다. 그 이유는 입학때 이 장학금을 신청해도 입학사정에 차별을 주지 않는 need-blind인 대학이 있고, 이 장학금을 신청하면 입학사정에 차별을 두는 need-aware가 있습니다. need-aware는 이 장학금 신청하면 무조건 떨어트리겠다는 건 아니고, 실력이 뛰어나면 합격시키지만 실력이 겨우 합격할 정도밖에 안되는데 이 장학금을 신청했으면 떨어트리겠다는 겁니다. 그래서, need-aware인 대학에 이 장학금을 신청하면 입시에 약간 불리해 집니다.
상위권 대학들은 거의 모두가 미국 국적이거나 영주권인 경우에는 need-blind이지만, 중위권대학들은 대부분이 미국인도 need-aware입니다. 그리고, 미국 영주권이 없는 외국국적자에게도 need-blind인 대학은 5개밖에 없습니다.
2.1 need-blind 입학
미국 영주권이 없는 외국국적자가 need-base 장학금을 신청해도 입학사정에 차별이 없는 대학은 Harvard, Princeton, Yale, MIT, Amherst College의 5개밖에 없습니다. 미국 영주권 없는 한국국적자도 입학 지원때 need-base 장학금 신청해도 입학사정에 차별없고, 합격만 하면 집안재정능력 기준에 따라 학업생활 할 수 있는 충분한 장학금 지원을 받습니다. 혹시 예전 정보 찾아보면 Dartmouth College도 언급이 되어 있는 경우가 있지만, 이제는 Dartmouth College는 미국 영주권 없는 외국인은 need-aware로 변경되었습니다.
2.2 need-aware 입학
need-base 징학금이 있는 대학들중 Harvard, Princeton, Yale, MIT, Amherst College를 제외한 나머지 모든 대학들은 미국 영주권 없는 한국국적자는 입학 지원때 need-base 장학금 신청하면 need-aware로 입학사정에 차별이 있습니다. 이 장학금 신청하면 무조건 떨어트리겠다는 건 아니고, 실력이 뛰어나면 합격시키지만 실력이 겨우 합격할 정도밖에 안되는데 이 장학금을 신청했으면 떨어트리겠다는 것으로, 장학금 신청후 합격하면 역시 집안재정능력 기준에 따라 학업생활 할 수 있는 충분한 장학금 지원을 받습니다.
하지만, 이 장학금을 신청 안하면 입학사정에 차별이 없기 때문에, 겨우 합격할 정도면 합격이 되기 때문에, 대체로 우리나라의 미국 유학생들이 재정능력이 좋은 편인 집안 출신들이라서 입학 가능성 높이기 위해서 need-base 장학금 신청을 잘 안합니다. 하지만, 우리나라 특목고, 전국권 자사고 출신들중에는 need-aware 임에도 need-base 장학금 신청하고 합격후 need-base 장학금 받는 학생들이 있기는 합니다.
3. 재학생 전원 학비 일부 면제되는 대학들
합격해서 입학만 하면 자동적으로 모든 재학생들 학비가 최소한 일부 면제되는 학교들이 있습니다. 대표적인 학교들이 예전에는 전교생이 학비 전액면제였던 Cooper Union, Olin College, Webb Institute 입니다. 이들은 2007냔 경제난 전에는 전교생이 학비 전액 면제였고, 우수한 학생이거나 집안 형편이 어려운 학생들은 생활비까지 전액 보조였다가, 경제난으로 자금이 줄어들면서, 전교생 학비 전액면제가 취소되고, 전교생 학비 반액 면제로 바뀌었습니다.
그래서, 입학생 전원 학비는 자동적으로 반액면제이고, 실력이 뛰어나거나 집안 형편이 어려우면 장학금 금액이 더 늘어납니다. 미국국적, 외국국적 차별 없기 때문에, 한국인도 합격해서 입학만 하면 최소 학비 반액 면제입니다.
어느 대학이 장학금을 많이 주는 가를 볼려면, 대체로 대학들이 장학금도 많이 줍니다. 중상위권 사립대, 특히 LAC중에는 로아이비인 유펜, 브라운, 코넬보다 학생 1인당 년간 기금규모는 더 높은 대학들이 꽤 있는데, 이들이 장학금은 더 많이 줍니다.
2007년 경제난 이후 매년 동문, 사회, 기업들로 부터 조성하던 막대한 기금이 줄어들면서, 재학생들 전원 학비 전액 장학금이 불가능해졌지만, 여전히 이들이 아이비리그중 낮은 학교들보다 학생 1인당 년간 기금규모가 많은 재정능력이 탁월합니다. 학생 1인당 년간 기금규모를 낮은급 아이비리그와 비교하면, Olin $998,286, Cooper Union $728,105, Dartmouth $709,555 , Webb Institute $516,667, UPenn $389,769, Brown $371,273, Cornell $296,098
4. Work College
입학생 전원이 교내에서 일을 해야하는 조건으로 전교생의 학비가 전액 면제되는 학교들입니다. 미국국적, 외국국적 차별 없기 때문에, 한국인도 합격해서 입학만 하면 전액 면제입니다.
유명한 대학이 중상위권의 Berea College와 College of the Ozarks 가 있고, 그 Alice Lloyd College, Blackburn College, Ecclesia College, Paul Quinn College, Sterling College, Warren Wilson College, Bethany Global University 들이 있습니다.
매년 동문, 사회, 기업들로 부터 막대한 기금을 조성해서, 모든 재학생들을 학비 전액 장학금이 주어지고 있고, 특히 Berea는 아이비리그중 낮은 학교들보다 학생 1인당 년간 기금규모가 많은 재정능력이 탁월하고, College of the Ozarks도 Cornell과 비슷할 정도로 재정능력이 좋습니다. 학생 1인당 년간 기금규모를 낮은급 아이비리그와 비교하면, Berea $627,402, UPenn $389,769, Brown $371,273, Cornell $296,098, College of the Ozarks $274,252
미국 대학원 석사 학위과정 장학금 및 지원금
미국은 한국과 학제가 달라서, 학사와 석사는 대체로 졸업후 취업준비를 위한 과정이고, 박사는 한국처럼 석사후에 하는 과정이 아니라 학사에서 바로 박사로 입학합니다.
1. Merit-based Scholarship
석사는 학부와 달리 need-base 장학금은 없고 merit-base 장학금만 주어집니다. 실력이 뛰어나면 석사도 장학금이 주어집니다.
특히, 정책,행정,외교대학원중 재정능력뛰어난 상위권은 합격후 입학생 전원 적어도 학비 1/5-1/4 정도의 장학금은 주어집니다. 그리고, 법학전문대학원 (로스쿨)도 LSAT 성적 뛰어나면 최대 학비전액+생활비전액 장학금까지 주어집니다.
경영대학원은 전세계 대기업, 금융기업, 공기업들이 우수직원에게 자체 장학금을 수여해서 보내기 때문에, 학교 자체 장학금은 적습니다. 하지만, 장학금이 있기는 한데, 미국 최상위권 경영대학원은 장학금을 실력보다는 빈곤국가나 사회적 약자층 출신들에게 수여하는 경우가 대부분이라서 한국국적은 받기 힘들고 (예외적으로 한국인에게 롯데그룹회장 신동빈 장학금이 주어지는 Columbia대학 경영대학원이 있음), 중위권부터는 실력 뛰어나면 장학금이 있습니다.
이들 석사 과정 장학금은 미국국적, 외국국적 차별 전혀 없고, 한국인중에도 실력 뛰어난 사람들은 장학금 받습니다.
2. Assistantship (TA/RA) 지원금
장학금이 아니라, 학교에서 TA (수업보조) RA (연구보조)의 업무를 하는 노동의 댓가로 학비면제되고 최저 생활비지원되는 조건의 지원금입니다. 대체로 기간이 긴 박사과정생들에게 이런 기회가 주어지기 때문에, 입학후 2년만에 졸업하는 석사과정생에게는 주어지지 않습니다. 교수가 아무래도 입학후 1년정도 업무를 가르쳐야 되고, 제대로 혼자 할 수 있을때쯤되면 졸업인 석사생보다는, 가르친 후에 오랫동안 일을 할 수 있는 박사생에게 기회를 줍니다.
한국은 모든 대학의 모든 전공에 학,석,박사가 다 있지만, 미국대학은 대학원이 아예 없거나 일부전공만 극소수의 대학원이 있는 LAC (학부중심대학)과 학사와 석사만 있는 대학, 학사,석사,박사 다 있는 대학으로 나누어져 있습니다. 그리고, 학,석,박사가 모두 있는 대학도 전공마다 박사없이 석사까지만 있는 경우도 아주 흔합니다.
석사때 Assistantship으로 학비, 생활비를 해결하고 싶으면, 박사가 없고 석사만 있는 대학이나, 박사까지 있는 대학이지만 지원하는 학과는 박사없이 석사만 있는 대학에 지원하면, 이런 경우는 석사를 TA, RA로 채용하기 때문에 기회가 있습니다.
미국 대학원 박사 학위과정 지원금
미국 박사과정은 장학금이 일부 있기는 하지만, 대체로 장학금보다는 거의 모두가 지원금입니다.
Assistantship (TA/RA) 지원금
장학금이 아니라, 학교에서 TA (수업보조) RA (연구보조)의 업무를 하는 노동의 댓가로 학비면제되고 최저 생활비지원되는 조건의 지원금입니다. 최저 생활비는 대학이 위치한 지역의 빈곤층과 서민층 사이의 생활비 기준이라서 지역차이일 뿐입니다. A대학이 B대학보다 지원금이 높다는 건, A대학이 위치한 지역이 생활비가 더 많이 드는 지역이라는 의미일뿐입니다.
미국은 수업때 교수가 수업보조로 1,2명을 사용하고, 교수연구에 포닥과 RA를 사용하기 때문에, 이들 일자리를 자기 연구실에 소속된 박사과정생에게 대체로 줍니다. 교수 입장에서는 학부때 교수 연구실에서 학부 연구생으로 참여해서 연구보조 업무를 성실하게 잘해서, 바로 박사들어오자 마자 별로 가르칠 필요없이 연구보조 바로 하고, 그 뒤에 수업보조할 수 있는 지원자를 선호합니다.
미국박사는 석사후 입학이 아니라, 학사에서 바로 입학하기 때문에, 미국학부생중 박사과정 원하는 학생들은 학부때부터 학부연구생으로 교수연구실에서 보조 경력 차곡차곡 만듭니다. 미국 상위권 대학 입학하는 학생들중에는 고등학교떄 EC때 집주변에 있는 대학의 교수 연구실에서 연구보조 참여한 경력 이미 만든 경우가 상당히 많습니다. 사립대들은 대체로 학생이 원하면 학부때 연구보조 기회를 주고, 교수대비 학부생 인원이 너무 많은 주립대들은 상위성적으로 아너컬리지로 입학한 학생들에게만 연구참여를 주는 대학들이 많습니다.
한국 학생들은 학부때 대체로 연구경력을 못 만들어서, 할 수 없이 석사를 한 후에 미국 박사를 가는 사람들이 있는데, 요즘은 한국도 부모가 미국 유학 다녀왔거나 교수인 사람들은 자녀들을 학부때부터 연구경력 만들어서 미국처럼 학사에서 바로 미국 박사 입학시킵니다.
미국 박사는 거의 대부분이 TA, RA 기회를 잡을 수 있기 때문에, 학비,생활비 전혀 필요없습니다. 특히, 경영대, 공대, 경제학과등 교수들이 기업 공동 연구들이 많아서 펀딩조건이 좋은 전공들은 대부분 TA, RA 기회가 많고, 철학,사회학,생물학등 뽑는 인원은 적지만 학부 수업이 많아서 TA가 필요한 사회과학, 인문학, 자연과학도 합격하면 거의 TA, RA로 학비,생활비 전혀 필요없습니다. 하지만, 학부 수업거의 없어서 TA 기회 별로 없고, 기업 연구등도 없어서 연구비도 별로 없는 교육학, 종교학등의 전공들은 상위권 학교도 자비 학비내고 박사 해야 하는 경우도 흔합니다.
경영대, 경제학과, 사회과학, 인문학, 자연과학은 미국인들이 박사에도 많이 몰리기 때문에, 외국인 입학이 힘들고, 공대는 미국인들이 취업을 하지 거의 박사까지는 안하는 전공이라서 외국인 위주라서 외국인 입학이 상대적으로 쉬운 차이는 있지만, TA, RA는 외국인에게도 주어지기 때문에 차별은 없습니다. 종교학, 교육학처럼 펀딩이 안좋은 전공은 입학이 쉬운 장점은 있지만, 자비로 공부를 해야 하는 경우가 많은 단점이 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