안녕하세요. 저는 22살 군인이고 제대는 내년 2월에 합니다. 입대하기전 대학교 1년 다녔고 유학에 대한 꿈이 생겨서 군복무 내내 시간 날 때마다 영어공부와 유학에 대한 정보를 알아보고 있는 중 입니다. 유학 후보지로 캐나다 토론토와 미국 시카고 중에서 심각하게 고민하고 있습니다. 전공은 Accounting 쪽으로 생각하고 있고 졸업 후 현지 정착을 목표로 하고 있습니다. 이제 제대가 얼마 안 남고 내년 9월학기 입학을 위해서 원서를써야 돼 빨리 지역을 결정해야 하는데 군대에 있다보니 정보를 모으는데 한계가 있어 이렇게 글을 남기게 되었습니다. 귀찮더라도 답글 달아주시면 정말 감사드리겠습니다.
사실 미국으로 가고 싶은 마음이 정말 큽니다만 4년 졸업하면 2억인지라 1년에 3500만원 정도 드는 캐나다와 미국 사이에서 고민하고 있습니다. 주변에서는 돈이 들더라도 학부는 미국이 최고다 라고 얘기하고 있지만 졸업 후 상대적으로 정착하기 힘든 미국에서 제가 직장을 잡고 살아남을 수 있을 지에 대한 고민이 끝이 없습니다.
1. 미국 시카고
UIC(University of Illinois at Chicago)를 패스웨이를 통한 입학.
---->제가 SAT를 준비할 시간적 여유가 많지 않아 패스웨이를 알아 보았는데 같은 대학에서 공부하고 2학년부터 본과로 들어갈 수 있다는 이점때문에 패스웨이를 통한 입학을 생각하고 있습니다.
1) 유학원에 문의 해 봤는데 1년에 5천만원정도 생각해야 한다고 합니다. 혹시 유학생 신분으로 캠퍼스 안에서 파트타임을 한다거나 2,3,4학년 때 유급 인턴을 한다면 혹은 가능하다면 장학금을 받는다면 생활비정도는 혼자서 해결할 수 있을까요?
2) 미국 대도시인 시카고에서 Accounting을 선택하는것, 어느정도 괜찮은 선택인가요?
2. 캐나다 토론토
1.Seneca college를 통해 토론토 내 4년제로 편입코스를 생각 중 입니다.
글이 길지만 요약하자면 회계학을 전공으로 선택해서 job을 잡는거나 나중에 정착을 생각한다면 시카고와 캐나다 중 어디가 더 나은 선택이 될까요? 1년에 5천만원 가까이 내고 uic를 졸업해도 현지에서 직장 잡는데 정말 많이 힘들까요?
긴 글 읽어주셔서 너무 감사드립니다. 제가 어리석은 질문을 했다면 제가 유학에 대해서는 아둔해서 그런것이니 이해해 주시면 정말 감사드리겠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