안녕하세요. 현재 한국에서 전자공학을 전공하고 있는 학부생입니다.
편입을 고려하는 이유는 원래 대학원을 미국에서 다니고 싶었는데요, 한국에서 학부 공부를 해보니 전자공학과 안에서도 다양한 연구 분야가 있는데, 어떤 공부를 계속 해야 할지 모르는 상황이었습니다.
그래서 학부 연구 경험을 쌓고 싶었으나 현재 학교에서 기회가 제한적이라는 것을 알아서 학부 편입을 계획했습니다.
20년 1분기에 전역 후, 토플과 SAT공부를 해서 높은 점수는 아니지만 각각 107/1430점을 만들었습니다.
SAT는 필요 없는 것을 알았지만 혹시 장학금 기회가 생길까 해서 준비를 했습니다.
집안이 유학을 보내기에 넉넉한 상황은 아니지만, 부모님 께서는 2년간의 학부 공부로 총 1억 6000만원을 지원해 주신다고 하셨습니다. 그러나 최대한 부담을 덜어드리고자 저렴한 주립대로 지원을 하였습니다.
Iowa state university, UT dallas, Arizona state university, university of Arizona, University of Minnesota twin cities에 지원을 했고 현재 합격은 모두 했지만 Iowa state university에서는 매해 5000불의 장학금을, Arizona state university, University of Arizona 에서는 매해 10000불의 장학금을 받은 상황입니다.
Iowa state university에서 최대 8000불 더 받을 기회가 있고 미네소타는 가장 늦게 지원하여 아직 장학금 소식을 듣지 못했습니다.
현 상황에서, 미국 대학원 진학을 위해 학부 편입을 하겠다는 제 계획에 대해서 어떻게 생각하시나요?
(제 생각으로는 대학원까지 길게 보면 편입을 하는 길이 더 저렴할 것 같아 결정한 부분도 있습니다.)
그리고 혹시 위 대학들중에서 가장 추천하는 대학교가 있나요?
(현재는 각 학교에 계신 교수님들의 개인 사이트를 봤는데, 우리나라처럼 학부 연구 기회가 제한적이지만 않은 분위기 라면 어느 대학을 가도 저만 열심히 하면 될 것 같다는 생각이 들어 가장 저렴한 곳으로 갈 계획입니다.)
마지막으로, 위 학교측에서 알리는 COA보다 비용이 훨씬 많이 들까요?
감사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