안녕하세요. 지난번에 저의 글에 많은 댓글을 달아주셔서 감사했습니다. 아, 다름이 아니라, 지난번 댓글 중에서 의문시 되는 사항이 있어서 저도 궁금했던 참에 캐나다 출신이시고 현재 저희학교에서 영어강사로 10년넘게 학생들을 가르치며, 특히 "토플 라이팅" 수업도 하고 계신 교수님께 여쭤보았습니다. 좋은 정보라고 생각되기에 함께 공유합니다.
1. due to 의 사용. -> 어떤 분들은 별로 추천하지 않는다고 하셨는데, (저 역시 그 글을 보고 안쓰게 되었음) 괜찮다고 하십니다. 다음은 교수님으로부터 받은 메일 내용입니다.
'due to' is fine. 'because of' is also fine. 'thanks to' is usually used for positive things. Example: Thanks to the sunny weather, we had a great time at the beach. (not) Thanks to the rain, we could not go to the beach.
2. the reason why, the reason, why, 이렇게 쓰는거에 관련된 질문입니다. 우리가 한국에서 학교에서 배울때는 관계부사라고 해서 배우지 않았습니까? 그런데 위의 세가지 표현 모두 가능합니다만, 고려할 점이 있습니다. 다음은 메일 답변입니다.
All three are used. The best one to use is 'this is why'. It is most common. Some writers dislike 'this is the reason why' because the extra words are not needed.
3. 극단적인 예의 사용 -> 제가 앞선 에세이에서 텔레비전이 아이들에게 미치는 나쁜 영향에 관해 썼을때, 첫번째 바디에서 좀 극단적인, 매우 통탄할? 사건을 예로 썼습니다. 실제 경기도 남양주에서 작년겨울에 있었던 일이 었습니다만, 댓글을 달아주신 분중 좀 극단적이다..라는 분이 있으셔서 교수님께 여쭸습니다. 다음은 메일 답변입니다.
Extreme examples: I haven't read that essay yet. I think, if you use an extreme example, it should be true. You can make it sound better by showing some sympathy or empathy. You can use words like sad, deplorable, lamentable, terrible or unfortunate.
이상입니다. 제가 이번에 마지막으로 토플을 시험보게 되는데 지금까지 참 많은걸 배우고 얻고 (물론 악플러도 상대해 봤고..이 사람들 생각하면..불끈.ㅎㅎ) 해서 참고할 만한 정보를 공유해드립니다.
부디 열심히 공부해서 외화도 아끼고 모두가 꿈을 쭉쭉 펼칠 수 있길 바랍니다. 전 또 에세이 쓰러 갑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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