안녕하세요. 아 그동안 정말 많이 연습하고 있는 시간 없는 시간 내가며 공부했는데. 글쎄요. 아직까지 후기가 안올라와서 잘 모르겠지만, 라이팅 독립형 주제 꽤 까다로웠습니다. 동물의 삶을 관찰하는 것이 인간의 본성을 연구하는데 좋다? 이게 라이팅 주제였는데요. 저는 disagree 했습니다. 제가 쓴 아웃라인을 말씀드리자면, (최대한 디테일하게)
-disagree
1. 인간과 동물은 다른 문화와 사회속에서 생활한다. -> 물론 인간과 동물은 같은 자연속에서 살고 있지만 서로 다른 사회를 만들었다. 이렇게 살아가는 곳이 다르다면 서로의 연관성을 연구하는데 어려움이 따른다. ex)인간은 협동을 통해 서로의 생존을 가능하게 하는 사회를 형성한 반면, 동물의 세계는 그들로 하여금 강한자는 살아남고 약한자는 죽게했다. -> 이렇듯 서로의 문화가 다르기 때문에 적용하기 어렵다.
2. 인간은 이성으로 (reason) 동물은 본능( instinct) 로 살아간다. -> 서로 생각을 한다는 점이 있으나, 동물은 자신의 행동을 알맞게 컨트롤 하지 못하는( control their own behavior) 반면에, 인간은 자신의 행동을 이성으로 통제한다. ex) 얼마전 개를 데리고 나가서 산책하는 도중에 조깅하고 지나가는 사람을 나의 개가 물음. 그 사람이 그 어떤 aggresive 한 행동을 보이지도 않았으나, 나의 개는 본능적으로 그를 물어뜯음. 결국 병원이 다 물어주었음. -> 이렇듯 행동하는 매체가 다르기 때문에 적용이 힘들다
3. 인간과 동물은 서로 다른 성격을 지니고 있음. -> 인간과 동물은 서로 다른 성격을 지니고 있음. 구체적으로 '욕심' 의 측면에서 볼 수 있음. 이 동물은 자신이 원하고 먹는 만큼만 먹는 반면, 인간은 끊임없이 원하고 요구함. ex) 늑대는 주로 사슴이나 토끼등은 사냥함. 자신들이 먹을 만큼 먹음. 그리고 남은 고기를 남겨둬서 독수리나 scavanger 가 먹을 수 있도록 함. 하지만 인간은 다름. 아무리 부자라도 노블리스 오블리제를 실행하는 사람은 적으며, 수많은 부조리와 금품수수를 행함. -> 이렇게 둘의 성격이 다르므로 동물의 삶을 인간에게 투영시켜봐야 아무 쓸모가 없음.
결론 : (요약정리) 그러므로 인간을 가장 잘 이해하는 방법은 연구 그 자체가 인간 그 자체를 연구해야하지 동물처럼 전혀 다른 매체를 연구하면 안됨.
총 550 글자 썼습니다. 마지막 글자에서 human itself 이렇게 쓰면 되는데 f 를 못썼습니다. 시간이 끝나더군요.
솔직히 어려웠습니다. 까다롭구요. 문득 생각도 안나더군요. 그래도 있는데로 없는대로 짜 냈습니다.
다음은 통합형 입니다. 리딩 지문에서는 실력위주로 교사들의 월급을 지급하는데 찬성합니다. 그 예로는, 1. 그렇게 하는것이 가장 fair 하며, 2. 서로 경쟁을 통해 실력향상을 꾀 할 수 있으며 3. 공부못하는 학생들의 실력을 끌어올리게 할 수 있다.
이에 대한 반박으로는, 1. 현재 마련된 올바른 criteria 가 없으므로 교사를 평가하는데 객관적이지 못하여, 게다가 이 평가마져도 '인기' 나 '제도'에 얼마나 찬성하는가에 따라 편파적으로 나옴.
2. 교사란 직업은 서로 좋은 정보도 공유하고, 티칭스킬도 공유해야 더 좋은 교육을 제공할 수 있는데, 이렇게 되면 서로 secret 을 만들어서 공유를 안함. 너무 경쟁만 요구하게 되어 안좋음.
3. 오히려 공부못하는 학생이 많은 학교에 교사가 안가려고 함. 학생들의 실력향상도 교사 평가에 들어가기 때문에 교사들은 차라리 잘 하는 학교를 가려고함. 게다가 만약에 간다 하더라도 교사가 아무리 가르쳐봐야 학생이 못따라오면 말짱 꽝임. 결국 그 교사는 실력이 있더라도 unfair 한 봉급을 받게 됨. -> 저는 쓰다보니 총 300자 썼습니다..;
이상입니다. 후기 게시판에 올리려고 했으나, 제가 주로 지내던 곳이 이곳이니, 좀더 제가 도움 받았던 분들에게 보여드리고 싶어서 직접 남깁니다. 다른 과목의 난이도 (제가 느낀)는.. 리딩 -> 1번 어려움. 2번 꽤 어려움 3번 괜찮음. 리스닝 -> 대체적으로 좀 빠른 감이 있었으나, 문제는 풀만했음. (하지만 살짝 꼬임.) 스피킹 -> 예상외로 통합형 4,6 번이 쉽게 나와서 잘 말했고, 독립형 1,2번은 평소와 비슷했던듯함. 하지만 통합형 5번이 새로운 유형(서로 문제를 제기하고 서로 해결책을 찾음)이었는데 개인적으로 순간 당황해서 하나도 못들음... 대충 들은거 말했지만 아마 5번은 망했음이 분명함..ㅠㅠㅠ 그리고 한가지더! 상명대학교.. 저는 별로입니다. 너무 산만하고 씨끄럽습니다. 처음에 리딩안되서 죽는줄알았구요. 리스닝도 뭐 스피킹..;; 개인적으로 선문대, 오산대, 상명대 이렇게 3번 봤는데, 오산대 > 선문대 > 상명대 순서로 추천해드립니다. 오산대 진짜 조용하고 좋습니다. 좀 멀어서 그렇지만;;ㅎㅎ
자주 들려서 좋은 정보, 좋은 첨삭 해드리겠습니다. 정말 많은 도움 다시한번 감사드립니다. 좀 쉬었다가 월요일쯤부터 첨삭해드릴께요.
ps. 밑에 제가 남긴 마지막 에세이 리플 답변을 여기서 드립니다. 저는 공공기관에서 잠깐 일을 하고 있기 때문에 아침 9시~저녁 6시까지 일을 해야합니다. 하지만 일하면서 틈틈히 단어외우고, 라이팅 표현을 익혔으며, 일이 많이 않은 날에는 후다닥 해놓고 에세이 하루에 3개 쓰기 연습했습니다. 그리고 일이 끝나면 밥먹고 6시 반 ~ 밤 12~1시 까지 리스닝과 스피킹 연습을 했으며 (각각 2시간 반, 3시간.) 중간에 쉬는 시간에는 아이튠을 통해 영어방송을 약 30분간 청취했습니다. 그리고 잠자리에 들면 아침 7시에 일어나서 1시간 동안 리딩지문을 3개 풀고. 8시 20분부터 준비해서 일하는곳 출근했습니다. (바로 앞이거든요) 이렇게 총 100일 동안 계속했습니다. 중간에 쉬는 날도, 4영역 다 못하는 날도 있었지만.. 그래도 거의 다 했습니다. 해커스 각각 3번 풀고, 시험도 8,9,10 월 3번봤습니다. 덕분에 몸무게 엄청 빠지고 허벅지에 살이 많이 붙었네요. 피부트러블도 많이 늘고..하하;; 그래도 이번에 본 시험이 만약 만족할만하게 나온다면 더 없이 기쁠듯 합니다. 말이 길어졌네요. 쓰다보니 후기 + 잡설이 되었군요. 여튼 여기 오시는 모든 분들께 화이팅을 외쳐드리고 싶습니다. 화이팅!
- Future 드림-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