미국유학한답시고 서울에서 토플 공부했는데 최소 점수 안나오고, GRE 엄청 낮고, 그런데 요행 바라면서 내고 있고... 토플 지알이 공부할 때 주말은 놀았고...그리고 오늘 컴고장나서 다시 공부해보려던 지알이 토플 자료 날라갈 위기고...어차피 해도 안 됐을듯 하네요..,근데 지금 더 우울한 건 분명 낼땐 없었던 서류내는 칸도 생겼네요...부모님은 두 분 거의 60세시고 미국에서 대학원을 졸업하시고 돈은 두 분 포함하셔서 어느 정도 버십니다...누나는 미국에서 유학해서 거의 박사과정 끝나감...매형은 미국에서 돈 잘 벌고 있구요...근데 난 할 줄 아는 게 없어요...지방 국립대라고 위로하지만 지잡대 석사입니다...하...지금 이게 두번째도전...만약 대학원 안되면 전 어찌해야 할까요? 아 그리고 심장질환에 수술까지 해서 6급 면제라서 건설 현장 같이 맨몸으로 하는 일은 하지 못합니다...지금은 20대 중후반 나이고...만약에 저 이번에 안 되면 뭐해야 할까요? 지금 컴도 고장나고 제가 원서낸 대학원에 자료도 비어서 너무 슬프네요...우울하고...지금 제가 너무 싫습니다...그렇다고 자살할 용기는 없네요...어찌할까요...우리 가족에 비해 난 너무 쓰레기 같아요...가족한테 너무 죄송하네요....어떻게 하나요...